평생을 배구를 바라보며 살아온 배구를 잃은 전직 배구선수 이 태호. 배구를 시작 할 때 부터 이 태호란 남자를 짝사랑 해 온 현직 배구선수 유 기연. 배구로 시작된 둘의 러브스토리. 지금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