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 너는 천재야!!

나는 문을 벌컥열고 방안으로 들어갔다. 뒤늦게 루도 달려와 내 옆에 있었다.

"뭐야?!"

(콜록콜록)
저기 멀리서 동생이 기침을 하며 걸어오고 있었다.

"누나..콜록.."

"야! 무슨일이야??"

"콜록... 그게 엄마를.. 고치려고.."
동생은 울먹이며 네게 말했다.

동생의 말을 들우니 울꺽해진 나는 분시울을 붉히며 말했다.
"하.. 내가 그 실험 그만하라고 했잖아.."
나는 남동생을 끌고 거실로 나왔다.
빛이 있는데서 보니 동생 얼굴은 말이 않이였다.

다행이도 상처는 없었다.
루도 걱정을 많이 했는지 상처 없는걸 보곤 안도의 한숨을 쉈다.

엄마이름이 나오자 분이기가 싸해졌다...
눈치를 보던 루가 분이기를 바꾸기 위해 이야기를 꺼냈다.
"저..내일 뭐해야되는지 알지..?"

"아...깜빡 하고 있었는데 고마워"
결이 루의 말을 듣곤 말했다.

"하.. 한결 빨리 씻고 자"

"으..응..알갰어 누나 .."
남동생이 화장실에 들어가니 루는 내 눈치를 살피고 있었다.

"루 미안한데 결이 방 청소좀 해줘"

"응!"
다행이도 루는 물,바람 계열의 엘프라 청소나 빨래등 빠르고 편하게 할수 있었다.

루가 한결이 방에 들어가는 걸 확인하곤 나도 방으로 들어갔다.
방에 들어간 나는 한숨을 쉬며 그 자리에 주저 앉았다.

결이가 하는 마법은 시간을 돌리는 약물을 만들려다 실패 한상태이다.

이 마법은 함부로 하면 안되는 금지된 마법이고 사용하고나서 그 뒤에 올 역효과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결이는 그걸 알면서도 자꾸만 엄마를 살리기 위해 계속해서 실험을 했다.

엄마는 지금 현제 병원에 혼수상태로 누워 있다.

어느날 갑자기 쓰러진 엄마는 갑자기 쓰러지셨고, 그후 단 한번도 눈을 뜨지 않았다. 병원에서도 병명 조차 모르는 병에 걸려버렸다.. 그렇게 그날 엄마가 해준 저녁밥이 마지막이였던 것이다..
엄마 생각을 하니 다시금 내 눈에선 눈물이 나왔다.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침대 밑 주문으로 걸어논 아주 작은 다락방이 있다.

이곳은 엄마가 살아 있을때 나랑 몰래 만든 공간이다.
여기 안에 들어있는 건 몇개 안되는 사진 첩과, 엄마의 유품이 들어있다.
엄미와 함께 같고 놀던 장난감 부터 많인게 있다.
나는 몇 안되는 사진 첩중 남색 사진 첩을 조심스럽게 들어 올렸다.
그리곤 한장 한장 천천히 넘겼다.
'참.. 이때 즐거 웠는데..'
우리집 가족사진을 보며 과거를 생각하고 있을때였다.

거실에 달려있는 종이 울렸다.
"띠링!"

나는 깜짝 놀라 고개를 들다가 천장에 머리를 붙이치고 말았다.

이 종은 가계에 사람이 들어오면 울리는 종으로 결이가 마법을 걸어놨다.
흘린 눈물을 삼키며 얼굴을 확인하곤 밖으로 나갔다.

방문앞에 있던 루는 문을 열고 나오는 날 보고 깜짝 놀랬는지 주춤 하며 내게 말했다.

"저.. 다솜아 손님 왔나봐 내일 오라고 말하고 그냥 보낼까..?"
루는 조심스럽게 내 눈치를 보며 말했다.

"아니야, 나 먼저 갈태니까 결이는 샤워 빨리 끝내고 내려 오라고 전해줘"

"응!" 루는 해맑게 웃으며 말했다.

가게는 우리집바로 위층 다락방이다. 솔찍히 다락방이라고 하기엔 조금 넒은편인거 같긴 한데.. 뭐..
암튼 가게와 바로 이어지는 텔레포트가 있기 때문에 굳이 계단으로 올라가지 안아도 된다는 편리한 가게이다.

그런대 가게에 도착해 살펴보니 아무도 없었다.
'뭐..야.. 아무도 없네.. 종이 잘못 울렸나..'
나는 그만 나가려고 텔레포트 쪽으로 움직였다.

그때였다. 결이가 샤워를 맞췄는지 이제야 올라왔다.
"어 누나 아무도 없어?"

"으..응 올라와봤는데 아무도 없네"
나는 아무렇지 않은 결이가 마음에 걸렸지만 그냥 넘어갔다.

"씁.. 잠시만.."
결이는 뭔가 이상했는지 고민하더니 마법을 외웠다.
그러자 파란 연기가 피어올랐고 그건 문 밖으로 이 여져있었다.

"뭔가 이상해서 그 사람의 인기척을 쫌 나타나게 해봤는데 방금전까지 있다가 갔네"

"그래??나 올라오기 전에 나갔나봐"
괜히 오싹해진 나는 결이에게 그만 내려가자고 했고 싫다는 애를 굳이 끌고 강재로 내려 왔다.

그렇게 집으로 돌아와 할일 없이 뒹글 거렸다.
범생이 남동생은 공부하신다고 방으로 돌라갔고 루는 저녁 드라마를 보고 있었다.

루 말로는 요즘 유행인 SKY캐쉬 라는 드라마에 빠진 루는 드라마를 보는 네네 오들오들 떨면서 보지만 꿋꿋이 보고 있다.

보고 나면 향상 무섭다고 하지만 말만 그렇치 맨날 본다.

할게 없는 나는 방에나 들어가 침대에 누웠다.
불을 끄고 껌껌한 천장을 드려다보다 이만 나는 잠에 들었다.

[다음날 아침]

"새들이 지적이고~ 정말 맑고 푸른 하늘이구나아~"
오랜만에 늦잠을 자고 일어난 나는 베란다 문을 열고 콧노래를 불렀다.

"오늘 미세먼지 재일 심한 날이거든 빨리 문닫아라"
루가 창문을 열고 눈누난나하는 날보며 소리를 질렀다.

"치.. 알겠어"
삔도 상한 나는 투덜되며 쇼파에 앉았다.

"누나 오늘 잊은거 없나?"
티비를 보다다 나게 물었다.

"응? 오늘은 즐거운 주말인데 내가 뭘 잊었을까나.."

"하.. 오늘 아버지 뵈로 가는 날이 잖아"
동생은 약간 일그러진 얼굴로 내게 말했다.

"나 아버지 없다."
단호하게 동생에게 말했다.

"또,또 저런다"
루는 나를 보고 한심하다는 눈빛으로 나를 처다봤다.

"아 누나 오늘만 아버지 볼수 있다고"

"안본다고 그 인간"
동생 새끼가 내 즐거운 주말기분을 개같이 만들어 버렸다.

"갈꺼면 니 혼자가" 이렇게 말하곤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기분이 상한 나는 에 꾿은 휴대폰을 뒤졌였다.
몇개온 문자를 확인하다 시우한테 온 문자가 있었다.

[요!! 다솜씨 밥사준다메]

오랜만에 온 톡에 즐거워진 나는 누구보다 빠르게 문자를 보냈다.

(ㅇㅋ 오늘 사줄게)

그러자 시우에게 칼답이 왔다.

[그럼 4시까지 우리 대학교 앞으로 오셈]

(알겠어)

'헤헤헿' 친구 만날 생각에 기분 좋아진 나는 무슨 옷을 입을까하고 옷장을 뒤졌다.

"씁..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어뜨카냐.. 입을 옷이 없네.."
정말 심각하게도 입을만한 옷이 없었다.

"루!!"
나는 거실이 있는 루를 불렀다.

루는 패션 감각이 좋아서 코디를 잘해서 옷 못입는 나를 항상 도와준다."

"왜"
루는 내 방으로 와서 내게 말했다.

"나 친구 만나는데 입을 옷이 없서..흑흑"

"에휴.. 기다려 봐요"
루는 내가 해집어논 옷장을 살피더니 옷 몇벌을 주섬주섬 하더니 네게 지어줬다.

주섬주섬 입고 나서 나는 다시 루를 처다봤다.
"화장은..?"

"하..진짜 손 많이 간다니까.."
루는 한숨을 쉬곤 화장과 머리카락 스타일 까지 해줬다.

화장은 연하면서 과장되지 않는 듯하게해줬고 머리카락은 하나로 높게 묶고 앞머리를 고대리로 웨이브를 넣어줬다.

그리고 나는 거울을 보고 박수를 쳤다.

(짝짝짝)
"루.. 넌 천재야! 금손이라구!!"

준비를 마치고 시간을 보자 3시30분이였다.
후다다닥 나와 신발을 신고는 루를 항해 말했다.

"루! 나오늘 몇시에 들어올지 몰라!ㅎㅎ"
(쾅!)

루이 잔소리가 아주 작게 들렸지만 나는 도망치듯 나왔다.
엘리베이터도 마침 우리집 층으로 올라왔다.

'오! 왠일이야!!'
딱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하는데 문이 열리고 누군가 내렸다.
담배에 찌든 냄새가 났다.

'음? 누구지..?? 하고 고개를 들어 처다봤다.'

세상에 존예가 눈앞에 서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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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9-03-01 01:50 | 조회 : 211 목록
작가의 말
백슙

감사합니다!!댓글은 작가에게 힘이되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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