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화

(시점- 선도부 회장)

선도부 담당 쌤- 오늘도 힘내서 열심히 잡아!

아..귀찮네...

선도부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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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부 회장- 아아..따분하네...어차피 다른 애들이 잡는데 나 하나 없어도 문제 없겠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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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회장- 호오..선도부가 왜 뒤뜰에서 놀고 있을까? 것도 선도부 회.장.이?

윽..학생 회장은 왜 여기에 있는거야...아무렇게나 둘러대고 가야지.

선도부 회장- 여기로 오는 학생은 없나 살펴 본 것 뿐입니다.

학생 회장- 흐응~누가봐도 놀려고 왔다가 들켜서 갈려는 것 같은데..잘됬네. 너, 가지 말고 이리와봐. 그럼 땡땡이 치는거 눈감아 줄게.

쯧..하지만 가면 땡땡이 쳐도 된댔으니..

선도부 회장- 왜 오라고 하신거죠.

학생 회장- 나랑 같이 야한짓 하자.

뭔..

선도부 회장- 뭔 개소ㄹ..아니..무슨 말씀이시죠.

학생 회장- ㅋㅋ뭐..놀라는게 당연할까나..하자. 섹스. 뭐, 니가 날 깔아도 되. 싫다면 내가 널 깔거지만~

이새끼가 돌았나..

선도부 회장- 하..니가 변태라는걸 다른 사람이 알면 어떤 반응 일지 참 궁금해지네.

학생 회장- 그렇게 궁금하면 한 번 해봐. 나랑 해서 사진 찍어 올리면 되잖아? 나도 애들 반응이 궁금하긴 하고 말이야. 어때? 할 맘은 있어?

선도부- 오케이. 아주 죽을 정도로 해줄테니 각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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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회장- 흐응!! 아아앗!!! 흡..너..잘하네..윽...하아..

그야 나도 여태까지의 것이 쌓여 있었으니까겠지.

선도부 회장- 그럼 더 세게 해줄까

학생 회장- 하웃!!! 읍..하윽!! 흐읍..

이쯤해서 찍을까..

학생 회장- 으응..사진..찍을거야? 예쁘게 찍어야한다고?

선도부 회장- 걱정 안해도 이미 변태로 잘 찍혔으니 말이야.

학생 회장- 흐응..다시 찍어보라고? 자, 김치이~

어린애 같이 굴긴..뭐...예쁘네..

선도부 회장- ..어..? 나 방금 뭐라고..

학생 회장- ? 뭐야..갑자기 왜 멈춘거야? 빨리 박으라고. 곧 있으면 조회시간이란 말이야.

..기분탓인가...

선도부 회장- 그렇지 않아도 빨리 박아줄려고 했다고!!

학생 회장- 아아앗!! 좋아..하우웅!! 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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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회장- 후아~덥다 더워. 너 엄청 잘하는 놈이였네. 어때, 다음에 또 땡땡이 쳐서 할래?

아까 내가 느낀 감정은 뭐였지..

선도부 회장- 하아..됬어. 너같은거 때문에 머리만 더 어지럽다고.

학생 회장- 좋았으면서 내숭은..뭐, 난 아침 조회 하기 전에 있는 방송 때문에 이만~다음에 또 보자고 선도부 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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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5-20 23:27 | 조회 : 2,821 목록
작가의 말
푸른 달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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