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점- 유채)
현채- 유~채~형~
아..불안함이 슬슬 오는 부름이네..
유채- 왜 불러 현채야?
현채- 나랑 놀자!! 어젠 형이 위에 했으니까 이번엔 내가 위할거야!!
역시나..얘는 테크닉이 정말 좋은데 쓸데없이 지루여서 내가 힘들다니까..
유채- 아하하..현채야..형이 내일 중요한 약속이 있어서 말이야..
현채- 그게 나랑 노는것보다 더 중요해?
윽..변했다...사나운 현재일때는 건드리면 일이 더 커져..
유채- 아..아니야. 우리 현채랑 노는것보다 더 중요한게 어디있겠어. 그치?
현채- 응!!! 그러니까 형.
유채- 응?
현채- 빨리 옷벗어.
무...섭다..하지만 얘를 거스르는게 더 무서워..
유채- ..알겠어...현채를 위해서라면 형이 뭘 못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