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앙....체이스님....좀..더 히읏!”
나의 장난감은 빨간 밧줄에 포박을 당해 엉덩이까지 치켜들 만큼 바이브를 머금고 있다.
“미엘 가고 싶니?”
미엘은 쾌락에 빠진 얼굴로 내게 부탁을 했다.
“후읏...가고...시퍼요..체이스..님”
나는 웃으며 더욱 쪼여주었다.
“읏!!! 체이스님....더는...괴로워..”
바로 이런 표정이다.
한 두 번이 아니다.
이 얘는 괴롭혀달라는 표정이 예술이야
묶여있는 페니스를 풀어주며서 바이브를 빼고 내 페니스를 넣었다.
미엘은 신음 소리도 제대로 못 낼만큼 기분이 좋았는지 기절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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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리리링 띠리링
“여보세요?”
“좋습니다. 만나죠”
언제나 들어도 기분 나쁜 목소리다.
“체이스님..?”
“미엘 어디 좀 갔다올테니 집 지키고 있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