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재는 시간이 지날수록 회복이되어가고있었지만 슬프게도 기억은 돌아올 기미도 보이지
않았다.
















아직 일어나지도않았지만...





















민준"하..남현재 제발 언제깨어나"



이수"걱정말아요..현재씨 깨어날꺼에요"













벌써 몇개월이 지났고 민준은 의사에게 빨리
일어난다면서 왜 일어나지않냐고 화를냈다.

그옆에는 민준을 달래주는 이수도있었다.





























한태수"안녕하세요..!"


이수"어머..태수씨 정말 부지런하시네요

하루도 빠짐없이 현재씨보려오시고 대단해요!"













또한 한태수도 매일 병원에 들리고는 이상하게
1시간넘게 그방안에있었다.








이수랑 민준도 바빠서 신경쓰지못해 현재에게
미안해했지만









매일오는 태수덕분에 일주일에 3번정도만 오게되었다.

















「남현재의 입원실」






한태수는 남현재를 쳐다보고만 있었다.







그때!!








남현재는 눈을 뜨기시작했고 주위를 둘러보았다.













나"저...누구세..요?"






한태수는 잠시 놀란표정을 짓더니 다시 웃으면서
말했다.








한태수"나 기억못하겠어...?다 잊어버린거야?"






나"네...?그게무슨..아악..머리아파..

제가 왜 여기있죠?제이름은 머죠...?"









한태수"우리는 사랑하는사이였어...

근데 기억이 안나다니......"







그리곤 한태수는 울거같은 표정으로 남현재를 계속 쳐다보았다.




꼭 알아두라는듯..









나"아..정말 죄송해요..제가 기억이 하나도 없어요"









한태수"..아니야..이제 부터다시 시작하면되..

넌 남현재라는 사람이었어... 내 연인이었고

피디었고.."














나"피..피디?남현재...?제가 피디였다니...

멋지네요....그리고 몰라봐서 죄송해요..."






한태수"아니야 계속 죄송하다고 하지마





다만.... 예전엔 나를 여보라고 불려줬는데.."












남현재는 한태수를 쳐다보다가 정말 잘생겼다고
문득 생각이들었다.
하지만 불안한 느낌이 함께 다가왔다.






















나"...크흠.....흠 .저....여....보?"












한태수는 놀란 눈으로 나를 쳐다보다가
나를 안으며 입을맞추었다.















한태수"여보가 기억하기 힘이드는걸 알아...

하지만 여보는 내꺼였고 그건 변하지않아

사랑해 정말.."






















한태수는 나를쳐다보며 동의의 말을해라고
눈빛을 보내었다.















나'과연...저사람이 진짜 내가 사랑했던
사람인가?'










의문이 생겨났지만 그의 강한 기운에
의문점은 묻혀버렸다.












나"...아니야!..어..음..여보..? 기억은 잘...안나지만!

우리 사랑했던 사이가 맞았던거같아요"
















한태수 웃으면서 내게 말했다.









한태수"일단 여보 쫌 누워있어 의사선생님한테

말씀드리고올께 기다리고있어."










한태수는 내게 또다시 입맞추면서 머리를 만지며
웃으면서 나갔다.





















의사"정말 잘된거같습니다.이제 푹쉬세요"







나"아..!정말..감사하.."





한태수"감사합니다 여보야 의사선생님말

들었지?푹쉬고..


아무때나 나가지말고 이방에서만 푹쉬는거야

그리고 의사선생님이랑도 내가 말할게"


















나는 이상하다고 느꼈지만 그의 다정한 손길에
잠이 쏟아지고말았다.


























한태수"가자 우리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