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화-세력을 정리하다(1)



10화-세력을 정리하다(1)



눈을 뜨자 보인건 여전히 변함없이 예쁜 크리스의 얼굴이 보였다.
은발에 적안,그리고 미모.크으, 취적취적

『일어났어?』

크리스가 그렇게 물어오자 난 쓴웃음을 지으며 대답했다.

『응.좀 별로긴하지만..』

『꿈 꿨어.』

크리스가 눈웃음을 지으며 호기심이 들었는지 물었다.

『무슨 꿈인데?』

크윽,저 미소...아무리 나라도 함락되어버...!큼

『옛날 꿈.』

『그래?옛날 미르는 어땠을까....궁금한데?』

『하하.평범했지.』

『그래?흐음...』

그때 문이 열리고 질이 들어왔다.

『대장.』

나는 최대한 인상을 쓰지 않고 말했다.

『뭔데?』

『이리로 와서 좀 봐야될게 있어.좀 심각한 거라.맞나?심각한건?』

나는 엉덩이를 억지로 떼어 일어나며 말했다.

『갈게.크리스 나 갈게.』

『그래.잘 갔다와.』

크리스의 배웅을 받으며 난 공간을 나섰다.
나오자마자 내 표정은 무표정이 된다.나의 어두운 면을 알필요는 없다.
내가 하는 일들을 알 필요도 없다.너무나도 하얀 존재가
조금이라도 어둠에 닿아버리면 금세 어두워 지니까.






어두운건......나만 어두우면 돼.



내 기분을 깨버린 건 질의 한마디였다.

『으-.역시 크리스님 만날때랑 너무 달라.징그-컥』

답례로 발차기를 꽂아넣어 벽에 박아준다음 난 보고실로 향했다.
보고실의 문을 열고 들어가니 모두가 모여 있었다.
난 그 한가운데 앉고 한이 말하기 시작했다.

『모두 모이셨으니 이제 말하도록 하겠습니다.(질:나는??!)』

『말해봐.』

『현재 우려한대로 아스모펠이 반기를 들었습니다만...문제는 세력입니다.』

『왜?』

한은 계속 이어갔다.

『문제는 그 세력들이 전부 선대의 천신,마신의 파라는 것입니다.』

흠,확실히....

『문제네.』

『예.』

여기서 선대 천신,마신은 내꿈에 나온 신들이다.
내가 신이 된지 꽤 오래됬고,그동안 소멸을 좀 해서 그 세력이
좀 줄어들긴 했지만 문제는 그게 아직도 거대하다.
그 꼬장꼬장한 늙은이들하고 그 늙은이들을 따르는 놈들이 문제다.
무려 40%나 하니까.

『제거하는 건 쉽지.근데...』

『예.수가 문제입니다.한번에 소멸시키면 좀 휘청거릴 겁니다.』

신이 다 담당하고 있는 구역이 있는데 한번에 확 빠져 버리면
그건 그것대로 귀찮다.

『아스모펠네 메이드는?』

『정보는 다 빼내고 처리해뒀습니다』

『그럼 됬어.신고르기에서 패배한 신 있지?』

『예.』

『걔네들 소멸시키지 마.』

『예.』

『걔네들 예비역으로 해놓고,전부 신 보충할수있게 최소 50%는
보충해 놓고,안그럼 좀 불만이 있을테니까.내 세력이라도.』

『근데 그건 미르님이 가능하신건데.』

『아 그렇지.』

현재 신을 만들려면 신력이 필요하다.그게 중요한 자리를 맡고 있는
신이라면 더욱이.예를 들어 그릇의 신을 만드는데 신력이
2가 필요하다면 죽음의 신을 만드는데 8이 필요하다.
그런 신을 만드는데 신력은 중요하다.그리고 그만큼만들고
신력이 다 소모되 소멸하는 신도 많다.
하지만 그정도 만들고 총량의 1%도 소모되지 않기 때문에
나만이 그정도를 만드는게 가능하다.

신이 있고 신이 만드는 우주에 속해있는 신을 보조신이라 하자.
신은 보통 한개의 우주를 만드는게 가능하다.
근데 그 우주에 신은 보통 40~50명정도 보조신
을 만들어야 한다.그래서 우주를 만들고 나면 한동안
엄청 약해져 있다.근데 나는
우주를 60~100개 만들어도 지치지 않는다.
1%정도 소모되나?하여튼 난 ㅈㄴ 쌔다는거다.

0
이번 화 신고 2017-10-16 15:33 | 조회 : 1,137 목록
작가의 말
Deemo:Hans

가끔씩 1명 11플이 순위권에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내요.대체 순위권 기준이 뭔가요??

후원할캐시
12시간 내 캐시 : 5,135
이미지 첨부

비밀메시지 : 작가님만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익명후원 : 독자와 작가에게 아이디를 노출 하지 않습니다.

※후원수수료는 현재 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