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화-ㅈ댓다(1)



6화-ㅈ댓다


다리 밑에서 나와 빌어먹을 신들을 맞이하러 간다.
직책으로 따지면 일단 상관이니.....

하늘이 어두워지고 먹구름이 몰려온다.
그리고 한쪽에서는 밝은 빛이 나오고 한쪽에서는 검은색 빛이 나오기 시작했다.
왔구만.....
이윽고 두 빛에서 두사람이 걸어나왔다.

한쪽은 누구보다 아름다운 금발에 온화한 인상을 주며
옷또한 가벼운 하늘색깔 옷을 입고 있었다.
다른 한쪽은 매우 칙칙한 검은색깔에 짙은 보라색단발,약간의 곱슬거리는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었으며 다크써클이 좀 있었다.
둘의 공통점이라면 좀 수척해 보인다는 것이였다.

『안녕하십니까,잭.그건 찾았겠죠?』

『아,귀찮게.빨리좀 찾지.』

이렇게 이야기하면서도 서로 마추치는 두 눈빛에서 번개가 팍팍 튄다.

'이놈은 왜 있는건지..'

'귀찮으면 집에 처박혀 있든가.'

물론 그 사이에 껴있는 나는 죽을 맛이다.

『저...천신님과 마신님 빼고는 다른자는 없는지요...?』

『『그렇다만?』』

후우,그놈이 없어서 다행이군.
일단 설명해야 겠다.

『예.일단 물건은 찾았습니다.』

『오,정말 찾으셨습니까?』

『꺼져,이 뺀질아.이 키르텔님의 후계자를 찾는 자리잖아.비둘기는 꺼져.』

『하하,역시 성격이 이상하시다니깐요.저 룬 아니마 아르탈의 후계자를 찾는게
더 급하죠.』

두 신의 신경전에 나는 한숨을 작게 쉬고 이야기한다.

『문제가...생겼습니다.』

순식간에 두 신에게서 신기가 새어나온다.
신기란 신이 갖고있는 기운이다.
윽,역시 힘들어.

『그게 적합자가 나왔습니다.』

두신의 얼굴이 펴진다.겨우 그거냐는 둥.
아이고,님들한테 별문제가 아니지만 우리는 죽을 맛이라고.

『호오.그거면 좋지 않습니까.』

『별 문제 아니네.빠르고 좋겠구만.』

아이고....두개골이 빠게질것 같다.

『후계자가....신이 아닙니다.』

두신에게서 허당한 소리가 흘러나온다.

『『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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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10-09 16:43 | 조회 : 1,046 목록
작가의 말
Deemo:Hans

역시 도덕은 해롭습니다.아 슈단간2게임 플레이하는거 봤는데 마지막에 나나미 뭡니까.와,진짜 AI라도 그렇지.두번 죽이네.ㅎ허허허허허ㅓ허허허허헣허허허허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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