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신우의 경고

-학교 앞 카페-

수현-그래서?도대체 나한테 무슨 볼 일이야?
신우-음...그게,조만간,너희 한테 내 동생이 찾아갈지 몰라.
수현-니 동생?니 동생이 왜?
신우-내 동생이 그날 현우를 보고 관심을 갖게 됬어.근데,내 동생은 무척이나 탐욕스런 성격이야.예전부터 내 옆에 누가 접근하는걸 싫어해서.사전에 자기가 나서서 정리해버리곤 했어.근데,이번엔 달라 현우한테는 적의가 아니라,호기심을 드러냈지.시운이는 호기심으로 시작한 상대와는 결국에는 파국을 맞게 되있어.자기 스스로 그렇게까지 상황을 몰아가니까.
시운이는 남을 믿지 않아,나 이외에는 아무도 곁에 두지 않지.
수현-근데,그런 니 동생이 현우에게 관실을 갖고 있다?
시운-그래,어쩌면 벌써 뒷조사를 끝낸을지도 모르지.
수현-하아...ㅆㅂ...돌겠군.
시운-아무튼,조심하라고 일러주는거야.가능하면,현우 옆에서 절대로 떨어지지마.여기,내 동생 사진이야.
그래도,심성이 나쁜애는 아니야.
아무쪼록 조심해라...
....미안하다.
수현-...어쨌든,알려줘서 고맙다.그럼,나 먼저 가볼게,집에 현우가 혼자 있어서.
시운-그래...내말 허투로 듣지 마라.
수현-...

수현은 아무 대답없이 고개마 끄덕이고는 밖으로 나가 자신의 차를 타고 집으로 향했다.
카페에 혼자 남은 시운은 두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쓸었다.

시운-후우...시운아..도대체 무슨 일을 꾸미고 있는거니 너...



-5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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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10-06 22:23 | 조회 : 797 목록
작가의 말
천쏭!

급하게 쓴거라 분량이 적습니당...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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