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전3. 섹스합시다.

다행히 경찰서가 그리 멀지 않아 빠르게 도착했다.

“팀장님 왜 이렇게 늦게 오셨어요?”

“미안하다고...뭔데?”

“그게 일빠동에서 누군가가 주차되어있는 차들 전부를 망치로 때린 자국들이 있었데요.”

“니들끼리 할 수 있잖아”

“팀장님이랑 하면 더 빠르게 할 수 있잖아요~”

아.....너희는 뇌가 안 돌아가니?
이럴 줄 알았으면 섹스5번만 하고 올 걸

“일단 CCTV자료, 본 사람이나 블랙박스 조사해”

그렇게 그들은 내 지시에 따라 잘 조사해주었고, 범인 아주 쉽게 잡혔다.
CCTV화면에 자기 얼굴은 잘 찍혀서 몰랐지만 망치를 그대로 놓고 가
지문으로 범인을 찾아 체포했다.

김xx씨는 자꾸 누군가 자기 차에 낙서같은 것을 해서 짜증이나서 차를 부셨다고 솔직하게 진술을 하여 벌금형을 내려주었다.

다른 차 주인은 그 사람에게 피해 보상을 달라고 하겠지만 난 모르는 일이기 때문에 하품하고 집으로가서 씻고 잤다.

.

.

.

아침에 일어나서 시간을 보고 출근 준비를 했다.
경찰서에 도착하자마 내 책상에 사건에 대한 자료가 있었다.

처음에는 정의감 있는 경찰이 좋아 시작했지만 부하들이 자꾸 날 의지하고, 자기 잘난대로 해서 나만 혼나고 점 점 경찰에 흥미가 뚝 뚝 떨어지는 것 같다.


마음속으로 파이팅을 외치며, 부하들에게 지시를 했다.

“김호원 이 자료 읽고 조사해보고”

“민수혁 CCTV보고와”

“고현지 유족들 조사”

“인지환 순찰 해”

모든 부하들이 나갔을 때 발신자가 없는 메시지가 왔다.

[언제 와?]

누구지....? 아! 어제 내 이상형 근데 어떻게 내 번호를 어떻게....?

[제 전번은 어떻게...?]

[언제 와?]

무시하네.....

[오늘은 6시 정도 예상입니다.]

[그럼 ♥♥호텔에서 봐~]

뭐어 나야 좋지~ 섹스하며서 내 번호 어떻게 알았는지 물어봐야겠다.

5시 쯤 부하들이 모이며서 회의를 하면서 범인을 잡고, 나머지 위 사람들에게 보고를 위해 어제꺼와 오늘꺼 까지 합쳐서 보고서를 작성해 냅더니

벌써 5시 58분이었다.

빨리 차를 타고 호텔로 갔더니 그가 누워서 자고 있었다.
잠자는 모습만 봐도 딱 내 취향인 것을 알게되었다.

가까이 귓속말로

‘섹스합시다’

했더니 벌떡 일어나

“콜! 한참 기다렸잖아~”

분명 잔 것 같았는데....안 잤나?

“사건 정리가 좀 늦었습니다.”

“흐음...그것보다 우리 통성명 좀 하자”

“어차피 당신 내 전번까지 알고있을테니 이름도 알고 있을텐데 뭐하러?”

“거참 까칠하네 내 이름은 히나 유사 고향은 일본”

“찬원호 고향은 양주입니다.”

우리는 통서명을 끝내고 씻으러 샤워실로 갈려고 했을 때, 그가 잡으며서

“욕실에서 섹스 하자”

난 거절 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좋습니다.”

“오늘은 바쁜일 없지?”

“그럴걸요”

물을 틀어 몸을 적신 다음 샴푸로 머리를 감은 다음 다 헹구고 바디워시를 타올에 묻혀

“유사씨 와볼래?”

샤워부스 안에 들어온 그를 바디워시 묻힌 타올로 그의 몸을 닦아 주었다.
그랬더니 얼굴이 빨개지는 것처럼 보이더니

“이런 것...안 해줘도 되는데...”

난 서서히 타올를 밑으로 내리며서 그의 것을 닦아주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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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9-18 19:45 | 조회 : 3,181 목록
작가의 말
게이득치킨

다음에는 수위를 할까? 걍 넘어갈까 그것이 고민이로소이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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