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전1. 취향 독특한 분

아직 동성 방지 시스템이 만들어지지 않았을 때 일이 끝나면 게이바가 놀고 했다.
그때는 시스템이 퍼지지 않았기 때문에 섹스가 자유로웠다.

내 이상형은 한결같이 나보다 작고, 귀여운 사람이었다.
따라서 처음에는 여자와 연애를 해보았지만, 안 맞아 게이로 갈아타고 우연히 내 이상형의 남자를 만나 그때부터 게이가 되었다.

언제나 똑같이 일을 끝나고 곧장 나는 자주 이용하는 게이바를 찾았다.
그리고는 명단을 보며 고르고 있었는데, 딱 내 취향의 남자가 다가가와서는

“저기 오늘은 나랑 놀래?”

묻지도 따지지 않고 곧바로 나는 승낙했다.

룸을 잡고 귀여운 애와 섹스할 생각에 신났다.
의외로 내가 성욕이 많아 왠만한 연인들이 떠날 정도였다.

“그럼 나 먼저 씻을게”

“그래”

그가 씻고 있는 동안 나는 준비를 했다.
드디어 그가 나오는 순간 갑자기 메시지가 왔다.

[찬팀장님 12시까지 경찰서로 오십시오. 자세한 것 만나서 알려드릴겠습니다.]

시간을 보니 다행히 아직 오후 10시정도 밖에 안 되는 것이었다.
나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한발만 내보내고 끝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럼 위세요? 아래세요?”

“위입니다.”

“아! 그리고 제가 약속이 있어 빠르게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상관없어요”

“그럼 제가 리드하겠습니다.”

그의 가운을 벗기고 손에 젤을 듬뿍 바른 다음 손가락 하나를 넣고 천천히 풀어주려고 했는데
이미 상당히 풀어진 상태였다.

“흐윽...걍 넣어주시면 됩니다.”

시계를 보니 벌써 시간이 흘러 나는 한번에 넣으려고 했는데
그가 일어나며서

“혹시 사람 맞으세요?”

“네에?!”

그의 뜬끔없는 말에 무슨 소리가 했더니...

“뭐 이렇게 커요?”

“하하하.....그건 나중에 설명해드릴테니까 섹스합시다.”

시간이 흐르는게 너무 안까운 나머지 본심을 말해버렸다.

“당신 재밌네”

그의 입꼬리가 올라가는데 순간 놀랐다.

“당신의 웃는 모습 참 좋네요.”

그가 당황하며서

“취향 한번 특이하시네~ 내가 특별 서비스 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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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9-16 21:16 | 조회 : 2,209 목록
작가의 말
게이득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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