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결혼의 시작(마지막화)

이것저것 집도 장만하고, 결혼 준비도 하니 2주가 훌쩍 지나 결혼식 당일 날이 되었다.
초대된 사람은 조직원 사람들, 유진형 가족분들, 팀장님 지인들끼리 아는 사람만 초대하기로 했다. 아직까지 동성 결혼을 환영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아침 일찍 일어나 유진형과 나는 결혼식장에서 만나기로 하고 헤어졌다.
예복은 서로 비밀리에 준비했기 때문에 직접 보지 않아 모르지만

난 유진형에게 맨날 검은 색만 입으니까 이번에는 화이트 톤으로 된 예복을 골라주었다.

유진형이 과연 난 어떤 예복을 준비했는지 계속 떨려왔다.
검은 색 턱시도일까? 흰색 턱시도 일까?하며 부푼 마음을 안고 예복 가게를 갔다.


“저기..예복 입으러 온 사람인데요”

“윤원 고객님 맞으시죠?”

“네”

“그럼 절 따라오세요.”

따라가며서 많은 예복들을 구경하며서 방긋방긋 미소 짓던 내가

“이분께서 코디 해주실 겁니다.”

“저기 죄송하지만...이건 여성..?”

“더 글라스 유진이라는 분께서 고르신게 맞습니다. 그럼 전 이만”

아...저는 남자라고요!!!

“반갑습니다. 이수형이라고 합니다.”

“잘 부탁합니다.”

“그럼 저기서 입고 나오시면 됩니다.”

이수형이라는 코디께서 가르키는 방향으로 가 드레스를 입었다.
입을 때는 괜찮았지만 문제는 뒤에 있는 지퍼가....

“죄송한데요... 뒤에 있는 지퍼가...”

“제가 해드리겠습니다.”

이수형 코디는 지퍼를 잠가주고 메이크업 장소로 옮겼다.

“드레스가 딱 안성맞춤이네요.”

차라리 하얀색 턱시도가 낫겠다...이건 뭐...순백의 꽃이 박힌 드레스....
내가 이렇게 딴 생각을 하는 동안 머리 손질과 메이크업도 끝났는데....

왠 여자가 있어 놀랐는데....놀랐다.
자기 얼굴보고 놀라다니 이건 완전 여장남자네

“미인이시네요. 밖에 차가 대기하고 있을 겁니까”

“결혼 축하드립니다.”

나는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전하고 치마의 먼지 같은게 묻지 않게 치마를 살짝 들고 차에 탔다.

그리고 12시 드디어 결혼식 시작이다.

난 대기실에 기다려 신부 입장만을 기다렸...근데 내가 왜 신부지???
하아...어째거나

“신랑 입장”

내가 골라준 턱시도는 맞을까? 안 맞으면 어떻게 하지...
하얀 부케를 꼭 잡고 긴장을 했다.

그때

“신부 입장”

드레스가 걸리지 않기 위해 천천히 걸어가려고했는데 팀장님이 나에게 팔짱을 내미며 나는 뭔도 모르고 잡아 신랑 앞까지 간 다음 팀장님은 자리로 돌아가셨다.

그리고는 진행자의 말씀과 서약이 있었다.
우리는 서로 반지를 끼운 다음 진한 입맞춤으로 서약이 끝나고, 축사와 사진 등

아! 제일 중요한 부케 던지기 나는 있는 힘껏 부케를 던졌다.
누가 잡을까 했는데.......부케가 하늘 위로 올라가버렸다.

“하하하...어떻게 하지?....”

미묘한 기운이 흐르자 노래가 나오며서 파티가 시작되었다.

모든 사람들이 춤을 추고 밥도 먹고 정말로 행복했다.
한 어두워질 때 부케가 떨어졌는지 팀장님 품에 있었다.

나는 달려가 귓속말로

‘유사라는 분과 꼭 잘돼어야 해요!’

팀장님은 미소를 지으며

“그래”

유진형이 날 끌어당기며서

“벌써 바람 피며 어떻게”

“아니거든!”

이렇게 결혼식이 끝나고 방으로 들어가 첫날 방을 준비했다.
맨몸이 다 비치는 옷을 입고 유진형을 유혹했다.

유진형은 옷 위로 내 유두를 만지며 옷 위로 핥고, 꼬집고 비틀었다.
참지 못하고 신음소리가 났다.

왜인지 몰라도 엄청나게 민감해진 느낌이었다.

서서히 유진형은 내 페ㄴ스를 잡고 흔들어 한번 빼주고 젤을 내 에널에 무척 많이 뿌려 손가락 하나씩 넣고 넓히기 시작했다.

유진형이 내 안에서 장난을 치 듯이 계속해서 G스팟을 눌러 가게 만들었다.

“히익!! 하으..안돼에...윽...!”

유진형은 한번도 안 갔는데 난 벌써 한 3번은 간 것 같다.

“하읏...유지혀응 언제 넣어..힉!”

“어~ 자기라고 안 부르네 부를 때까지 안 넣어야지~”

계속해서 손가락으로만 하니 미칠 것 같아 난 빠른 포기로

“자기야아아앙 넣어줘!!”

그리고 한번에 유진형의 페ㄴ스가 들어왔다.

“히앗!!...아윽..한번에는....흑..간지 얼마 안되는데...히끅..”

내가 소리가 안 들려는지 유진형은 빠르게 허리를 흔들며 날 미치게 만들었다.
난 한 6번 갈 때 유진형은 한 3번 정도...

“아직 부족해...널 이제야 가졌네...밤새도록 하자”

처음에는 미소를 지었지만...밤새도록이라는 말을 듣고 기겁을 했지만
결국 밤새도록 신음소리를 내고 기절해버렸다.

그리고 귓속에서

“사랑해 나의 아내”

그 말이 울려퍼지며서 행복한 결혼이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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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9-15 18:48 | 조회 : 2,184 목록
작가의 말
게이득치킨

우와!!! 완결이다!! 다음에는 외전으로 팀장님X유사 에피소드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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