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론의 방
"자! 어서 들어와~"
"어...네?..어..음...어..네..."
#우물쭈물 거리며 가만히 서 있다.
"뭔가 불편해?ㅋㅋ"
#렌이 귀엽다는듯 처다본다
"아니요...제론님이랑 처음으로 같이 자서...왠지 모르게 떨려서요.."
#얼굴이 터질 듯 붉어진 렌...
"뭐가 떨려 같 이?자?기?만 할건데"
#웃으며 렌을 공주 안기로 안아드는데..
"어!?! 뭐하는거에요???"
"아니 너가 문 입구에서 가만히 서 있길레 안아달라는줄 알았지 ㅋㅋ"
"어...으...아니에요..(진짜...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다...///)"
#손으로 얼굴을 가려버리는 렌..
"왜 얼굴을 가려..ㅋㅋ"
#렌의 손을 때고 제론이 짧게 입술에 뽀뽀를 하는데..
"으!?!?!?....에!??!"
#렌은 놀라서 버둥덴다.
"왜그래?! 버둥거리지 마!!.. 떨어져..!!"
#제론은 자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렌을 침대로 던져버리는데..
"윽!..."
#렌은 침대로 떨어져 아픈 듯 짧은 신음이 나온다.
"아...미안..."
"아니요..제가 버둥거려서...(아파.....아픈거...싫다..어.)"
#이불을 뒤집어 써버리는 렌..
"렌 왜그래..응?..삐졌어?"
"....."
".......확 덮쳐버린다?"
#제론이 이불위에 업드리는데...
".....?!?!?!?!?!..??"
"자꾸 튕기면 정말 덮쳐버릴거야 .........쪽"
#이불위에 뽀뽀를 하고는 옆에 조용히 눕는 제론..
"....(......으....왜 갑자기...으......아.......죽고싶다...ㅠㅠㅠㅠ)"
"...."
#자고있는 제론
"제론 님...?..자요?..."
#제론이 삐졌는지 궁금한 렌...렌은 어떻게 행동할까...
<다음화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