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먹고 싶다고?"체리
"저 과일.......어....꼬치...? 같은거."하스
"저거?"체리
"엉. 애들은 항상 이런거 먹으면 안된다고 해서 한 번도 먹어본적이 없어."하스
"그럼 먹어보세요. 이건 공짜로 줄게요."상인
"와!! 감사합니다!!"하스
'..........얘 황제라는 인간 맞지? 사람들이 눈도 못 본다고 하셨던것 같은데...'체리
('' 이건 생각입니다.)
"음? 체리? 빨리 받아. 하나 더 주셨어."하스
'....나도 모르겠다.'체리
"줘. 나도 먹자."체리
"자. 이거 엄청 맛있어. 막 엄청 달아."하스
"엄청 신났네. 누가 보면 내가 너 따라나온것 같다."체리
"헤헤. 오, 저건 뭐야? 저기로 가보자."하스
"? 야야?"체리
"아고오."하스
"앙? 이건 뭐야? 누가 길막하냐?"뚱뚱이
(....양심 찔리넴....뚱뚱이...)
"...질문을 한 번에 3개를 하면 난 어디부터 대답해줘야해?...음....난 사람이고 길막한적 없다."하스
"누가 그걸 물어봤냐! 야, 너 따라와."뚱뚱이
"니가 물어봤잖아. 글고 내가 왜 널 따라가?"하스
"이..이!!!"뚱뚱이
"야, 뭐하냐?"체리
"아, 체리. 이 사람들이 나한테 계속 질문을 하길래 답해주고 있었어."하스
"아하. 난 또 니가 사고친줄 알았지."체리
"......나 사고뭉치 아니라고. 걔가 멋대로 지은거야."하스
"어이구. 그랬쪄요? 오구오구. 삐졌어요?"체리
"야!! 놀리지 말라고!!"하스.
"시른디?"체리
"....어....어........할말이 없네...."하스
"ㅋㅋ. 빨리 가자."체리
"엉. 가자!"하스
"이것들이 지금 날 무시해?!!!"뚱뚱이
"어이고...어디서 돼지가 꿀꿀거리네. 아~내 앞에 있었구나~어이구...이건 뭐 돼지가 아니고 멧돼지 급인데?"체리
"이..이.!!!!!!! 너네들 누구야?!!!"뚱뚱이
"....야, 넌 눈에도 지방이...우리가 인간이지 돼지는 아니야."
"이게!!"뚱뚱이
"아이쿠. 맞.을.뻔.했.네."체리
퍽!
".....때릴때 이정도 스피드는 필요하거든? 너처럼 하는게 아니야."체리
"와........급소는 일부러 피해서 때렸네....조금만 더 밑이였으면 쟤 숨 막혀서 죽은 건데...."하스
"역시. 넌 이런것만 잘 알고 있네."체리
"..........칭....칭찬이지......?"하스
"물론. 암튼 빨리 가자."체리
"웅. 빨리 가자!!"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