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물-7

엄마-"당신이 여기에 왜 나타났어?! 당장 꺼져!"
??-"애기는 테어났구만, 귀여운데"
엄마-"손대지마 이아이는 내 아이라고!!"
??-"허 허 왜그래 나도 이아이 아빠여"
엄마-"웃기지마 버린건 당신이야!"
??-"참 어이가 없구먼 그아이는 내 너한테 준 씨앗이잖아!!!"
엄마-"미쳤어?!! 아이 앞에서 뭐하는 거야 이아이는 당신과 달라!!!!"
??-"이 여편네가 미쳤나"
엄마-"꺼지라고!!"
??-"칫"(나가면서)
현우-"엄마 벙금 사랍 누그야?"
엄마-"미안해 현우야 방금건 잊으렴 미안해 이엄마가 미안해"


그때
나는 눈 이 펀뜩 떠졌다.

현우-'뭐지 이꿈은? 그 남자는 설마.......?!!!'

그는 내옆에서 자고 있었다.
지금 시간이
아침 7시 13분

'이른 시간에 일어났네, 윽으'
나는 일어나려자 마자 허리에 통증이 심각했다.
조금 움직이는 것조차 힘들었다.
어제는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
나는 조금씩 일어났다. 아파도 참았다. 안 아픈척을 했다.
누군가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았다.
나는 다 일어나고 밖으로 나와 1층으로 향했다.
1층으로 와 부엌으로가 아침식사를 준비했다. 원래 아침은 엄마가 먼드는데 내가 대신만든다.
그는 꼭 아침식사를 한 버릇이 있기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토스트를 굳고 계란후라이도 구었을때 그가 2층에서 내려오는 소리가 들렸다. 난 좀
서둘렀다. 그에게 칭찬받기위해......
잼도 잽싸게 꺼내고 우유도 꺼냈다.
그가 부엌으로 들어왔다.

현우-"저기.... 아침식사 하세요."
민호-"뭐야......야 이딴거 만들어줬다고 해서 니가 지선인줄알어?!!(식탁을 뒤집으며) 뭔데 니가 지선이 흉내야?"
현우-"아니에요.... 저는 그냐ㅇ"
민호-"치워 더러워서 안먹어 니가 만든걸 어떻게 먹어"
현우-"하지만 아침은 꼭 드시"
(말을끈으면서)
민호-"닥처 니가 뭔가 착각한 모양인데 어제 안겼다고 내가 널 좋아한단 생각은 집어치워"
현우-"그런 생각안해요"
민호-"그래야지 내가 너같은 쓰레기를 좋아할리 없잖아 난 지.선.이 를 좋아하니깐
그러니 빨리 치워 드러우니"

그렇게 말하고 그는 2층에 다시 올라가 정장으로 갈아입고 바로 출근했다.
나는 어떨떨했다. 난 정리했다. 바닥에 떨어진 음식과 깨진 그릇을 줍는데 나는 깨진 그릇에 의해 손을 비었다. 근데 그때 눈 앞이 안보였다. 눈에 무언가가 있었다. 비었던 손을 치료하면서 물이 똑 떨어졌다.
이건 뭐지? 눈물?.....
아 ........ 안나오도록 참았는데 왜지?
아 ........ 계속나온다. 제벌 멈춰 나오지마 왜?
어느 말들이 내 머리속에 떠올랐다.



`너같은 쓰레기를 좋아할리 없잖아`

`너같은 쓰레기`

훌쩍 훌쩍 저 참을거에요.
당신이 저를 아무리 싫어해도
저를 욕해도 저는 당신을 더 사랑할거에요.
아무리 저를 선택안 하셔도......


결국 나는 밥안먹고 정리한 다음 학교갈준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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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7-21 21:19 | 조회 : 4,293 목록
작가의 말
고구마띵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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