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신랑은...누구?>


<2-2화>


"어...많이 놀랐나보네,월래는 4일후에 만나기로 했었는데 어쩌다보니 좀더 빨리 만나게되서."

"아,네..."

"그렇게 서있있지만 말고, 아들도 여기와서 않지그래?"

"네..."

'어색하다...매우,어색하다...'

형?처럼 생긴 남자는 아무말도 없이 날 보고있을뿐 그어떤 행동도 말도 없었다.

그렇게 신랑?들과에 만남이 끝나고...

"또 보자~"

"잘있어라."

"엄마는 약속이 있어서 ,"

혀...형과 둘이남았다...

"저..."

"오랜만이지?"

"..."

"나 버리고 얼마나 잘사나 했더니,"

"...?"

"집은 망해버리고 정략결혼을 해야되는 신세가 됬네?"

"..."

"왜 아무말이없어?"

"진짜...형이였어?"

'내가 알던 형과...너무달라...'

"그럼? 내가 너의 옛연인인 도여운이 아니면 누굴까?"

"이건, 무슨상황이야?"

"뭐가?"

"왜...형이 여기있는거야?"

"응? 내가 여기있는게 그렇게 이상해?"

"그걸 몰라서 물어?"

"내가 네 신랑후보에있는건...당연한거 아니야?"

"뭐?"

"왜? 넌...설마 내가 싫어진거야?"

"..."

그러게...그런가 보네...

"...하_미로야, 우리 길게 시간끌지말고...나랑 결혼하자."

"...?!"

"어차히 넌 내꺼가 될꺼니까..."

"누구맘대로?"

"?"

"왜...내가 형이랑 결혼해야되?"

"그럼,어디한번 버텨봐."

"...?"

"난네가 다시 나에게 돌아오게 만들거니까..."

.
.
.
무슨소리야...

'네가 날 선택하지 않는다면, 나머지녀석들과 너의 집안은 어떻게 될지...'

그딴 말을 남겨놓고 형은 나가버렸다...

"하... 하하,하하핳하하"

'정말...어떻게 사람이 저렇게 변하냐...?'

"아니, 변한건...형만 변한게 아닌가?"

'내마음도... 변해버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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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02-23 15:33 | 조회 : 1,814 목록
작가의 말
직ㅡ진

하...하하,하하핳하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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