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장9화:전란의 시작(1)

날이 밝았다.

『.....』

진은 침대에서 가만히 누운채
눈을 뜨고 있었다.

『아무것도 하기싫다.가만히 있고 싶군..』

이불밖은 위험하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일
난 굳이 위험을 무릅쓰고 밖으로 나가기
싫었다.(개소리)

가만히 누워있다가 갑자기 천장에서 편지가
나풀나풀 떨어진다.

『편지?그보다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서라....
신 인가.』

모두에게.

안녕!!!!!!!

이세계에서의 하룻밤!어땠어?잘 잤니?
여관에서 잔 사람도 있고,땅바닥에서 잔 사람도
있고,몬스터와 잔 사람도 있겠지?
일단,공지야!내가 부탁한 교황 조사의뢰는
안 까먹었겠지?교황건을 해결해주면
보상을 줄게!그리고 한가지!
조건은 비밀이지만 어떤 행동을 하게되면
모든 사용자가 임의의 공간으로 모이게돼!
물론 거절할수 있지만 상대방의 정보를
알아낼수 있는 좋은 기회라구?
혼자만 불이익을 당하진 않겠지?그럼 이만~

-신

『모두 참가하겠군....일단 행동이란것은
일상에서의 생활행동 같은게 아니야.
그럼 벌써 이동됬겠지..그럼 교황건과
연결지으면....상대방은 생각을 알수 없는
신이다 뭐든지 다 되겠지....그러면....
다른 플레이어한테 갈수있는 전이권..
같은건가...그럼 누군가 다른 플레이어를
죽이는 순간 행동조건에 충족,그리고 이동...
칫,까다롭게 하는군..일단 이게 유력하다.
오늘은 신전으로 가봐야겠군..』

십일월은 방을 나와 밥을 먹기위해
식당으로 향했다.

『총각 일어났어?어때 잘만하지?계속
묵을거야?』

『잠자리는 괜찮았다.아침좀 부탁하지.』

『그래.알았다.동화 3개!』

『....』

돈을 지불하고 식당에가 밥을 먹는다.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별로 없다.

『더 묵기로 하셨나봐요!』

종업원이 물어온다.

『그러기로 했다.』

『직업이 뭐에요?』

『뭐?』

『궁금해서요.어제 평상복을 입고
오시길래.대부분 자기것을 입고오지
저희 여관걸 입지는 않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깨끗한건가....』

『네?』

『아니,아무것도 아니다.통성명이나 하지.
이름 없이 대화를 이어가는것도 힘드니.』

『예!저는 리프 나즈룬,리즈라고 불러주세요.』

『나는....』

시선을 아무대나 두고
적당히 이름을 둘러댄다.

『진...진이라고 불러라...』

『뭘 보시고....달력이군요.11월이라....11월
노엠브리오스여신님이 생각나네요.』

『.....노엠브리오스?』

웅성웅성웅성웅성

『....?무슨일이지?』

밖을 보니 사람들이 어딘가로 가고 있었다.
진과 리즈는 사람들을 따라갔다.

『제발...우리 남편을 고쳐주세요..!』

『고치려면 돈을 내라!돈을!성수는
너희같은 일반인에게 함부로 쓰이는 것이
아니란 말이다!그러니 주는 것만으로
감사하게 여기고 돈을 내라!』

사제복장을 한 남자가 여자에게 소리치고 있다.
진은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았다.

『저 여인의 남편이 마수에게 상처를 입은
모양이오.그래서 신관에게 고쳐달라고 하는데....쯧』

『그럼 고치면 될게 아닌가?』

옆에서 리즈가 말하였다.

『횡포네요.마수에게 상처를 입으면
독소가 사람의 몸에 퍼지는데 위험해요.
성수같은거로만 치유가능하죠.그걸 이용해
저러는 거에요.돈을 내라고.』

『얼마나?』

『성금화 2개.』

『꽤 많군.....』

『꽤가 아니고 엄청이죠.애초에 여기에
마수따윈 없었다고요.』

『일단 나서야겠군....』

리즈는 조용히 속삭였다.

『에에?상대는 신관이라고요?
교회를 상대로 적대한다는 건 자살행위에요.
교황이라도 처치하지 않으면 안끝나요.』

진은 앞으로 나서며 말하였다.

『그게 내 일이라서 말이다.』

꺄아아아아아.간지나는 우리의 주읜공!
다음 화에 신관은 어떻게 될가요?내일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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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7-04 15:54 | 조회 : 1,774 목록
작가의 말
Deemo:H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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