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2

리아키 형이나.. 케이타 이 두 사람중 한 사람이라두 좋으니.. 나랑 관계가 이런 관계가 아닌 그저.. 내가 원하는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될꺼면.. 진작에.. 됬겠지만.. 내 자신이 노력하고 또 그렇게 만들려면 어떻게 할지도 모르겠고, 그냥 나도 이대로 손 놓고 나만의 삶을 살아 가는게 더 났다고 생각하면서..

무언가를 날 위로하면서도 이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알려주자... 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난 내 방에서 슬픈 노래를 틀면서 이 감정을 누군가에게 들려 주고 싶다고 해야하나? 떨어 버리고 싶어서 무작정 책상에 앉아 노트북을 꺼냈다.

노트북을 키고 책상에 앉아 .. 노트북에 내가 살았던 인생 이야기를 소설로 써 내려갔다.

소설을 써 내려가면서 난 느꼈다.

이걸로 진짜 마지막이구나..

진짜 내가 이랬구나..

라고 하면서.. 너무 내 자신이 한심해 져만 갔다.

하지만.. 내 가족에 가족이라는 단어의 행복 그 한 단어도 없었다.

모든게 너무 우울했고, 기쁨/?? 그런것도 없었다.

난 뭔가가 이 소설을 쓰면서 눈물이 났다.

다시 시간을 돌릴수만 있다면 그 시간? 아니.. 그 날짜? 아니.. 그 상황? 아니 .. 그 ... 모든것 시점으로 돌아가버리고 다시 시작하고 싶었다고..

다시 시작한 이야기 였는데.. 시작을 했지만 어떻게 다시 시작하는 냐에서 막혔다.

그래서.. 난 생각했다. 너무 안떠올라서.. 새벽에 지나고 아침이 지났다.

거의 잠을 못자고 밤을 새버렸다.

하지만.. 너무 생각이 안나서 .. 별의 별 행동도 하고.. 노래도 틀고.. 그 모든것을 다 총 동원 해봤지만.. 결국엔 안됬다.

왜냐하면.. 너무 힘들었다.

이렇게 써내려갔다곤 해도.. 내 감정이 쫌 가벼워 질수 있나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차라리... 한번 이걸 이 상태서 나만 소장한다는게.. 내 적성에 안 맞았다.

기분도 그렇게 꿍하고.. 생각도 안나기도 하니까..

카페에 가서 커피도 마실겸.. 머리도 식힐겸 카페에 가봤다.

그런데.. 막상 생각이 안났다.

내 이야기를 쓴다고 해도.. 내 이야기를 진짜로 써서.. 현실하고 똑같이 쓸지..

아니면.. 쫌 다르게 허구도 넣을지..

고민고민하다가.. 고민한 끝에.. 내 이야기이긴 한데.. 허구도 포함해서 넣자라고 해서..

제목하고 막상 생각이 안났다.

막막했었다.

하지만.. 뭔가에 꼬친다는 생각을 해봤지만.. 마땅히 없었다.

그래서 난 그냥 집에 돌아갔다.

집에 있는 의자에 앉아.. 생각했다.

그런 마음으로 소설에서 허구가 들어가고.. 나의 행복을 찾는 그 시점이라는 제목으로 시작해서.... 내 인생을 써 내려가면서.. 마지막엔 후회였지만.. 다시 처음처럼 그 시점 그 장면 .. 그 상황 .. 그 시간으로 되돌려서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그런데.. 이 렇게 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다.

그치만.. 난 힘을 내서 다음날 생각해보자라고 하고선.. 그냥 침대에 누워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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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9-13 21:50 | 조회 : 846 목록
작가의 말
리사쿠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독자여러분들 이제 왔습니다. 너무 늦게왔네요. 늦게온만큼 더많이 썼어야했는데... 다음편에서 또 막혀버려서 이제서야 오립니다. 얼마되지않는 내용이지만 재미있게 봐주세요.나중에 극복하는 즉시 써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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