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

그렇게.. 약 몇일이 지났는지..

이상하게.. 모르는 번호로 사키에게 문자가 왔다..

그 번호의 주인공은 .. 다름아닌.. 사키의 형이었다.

사키는 다급하게.. 문자의 내용을 읽어 봤다.

그 내용은 이렇게 써있었다.

사키야!!! 나 리야키 형이야..

내일 4시쯤에 샤랄라 카페로 와 줄래???

말할께 있어서 그래..

꼭와줘.. 기다리고 있을께..

라고 그렇게 .. 써 있었다.

그러자.. 리아키는 사키에게 약속 시간을 문자만 남기고 연락 한통두 없었지만...

어쩐일인지.. 그때 .. 그 일 때문인지..

만나자고 한것 같다..

사키는 쫌 의심되지만.. 그래도 나가보자는 마음으로 내일을 기다렸다..

드디어.. 오늘이 왔다..

난 무슨옷을 입어야 할지 몰라서 1층에 내려가 어머니께 이야기 해봤다.

어머니..

할말이 있는데요..

............

그 순간.. 사키는 생각했다..

만약.. 이 이야기를 하면서.. 형 하고 연락이 되서 오늘 만나러 간다고 해야할지.. 모르겠다라면서 생각하는 도중에..

그냥.. 말하지 말자라는 생각을 다시 해서..

어머니껜..

아니에요.. 라고 말했다.

그것보다는 딴 이야기로 이야기 해봤다.

어머니.. 저 약속이 있는데요.. 무슨 옷을 입을까요???

옷좀 골라주세요..

라고 말했다..

그러니까.. 어머니가 이야기 하셨다.

누구 만나니?? 여자 친구니???

아니에요.. 여자친군 아닌데.. 비슷한 사람이긴해요..

저한텐 소중한 사람이니까요..

그래???

그러니까.. 옷좀 골라 주세요..

그래.. 알았다..

어머니는 쫌 눈치가 빠르시긴 하지만.. 아마.. 여자친구라곤 생각 안하실듯 하다..

어쩄든..

난 옷을 입어보구선 어머니께 이 옷이 괜찮냐고 물어봤다.

그러자..

사키야.. 너 그렇게 차려입고 갈려구 하니???

그냥 편하게 입고 가렴..

캐쥬얼하게 입고 가면 되지..

뭐 그렇게 불편하게 입고 가니???

요즘 얘들이 아닌것처럼..

그런가요???

그래..

그치만요..

소중한 사람인데..

그러니까.. 소중한 사람이여도.. 캐쥬얼하게 입어두 뭐라 할 사람 없단다..

그렇군요..

알겠어요.. 어머니..

저 다시 입고 나올게요...

.

그렇게.. 사키는 다시 입고 나왔다..

어머니.. 봐주세요.. 이건 괜찮나요???

음... 괜찮네..

그나마 이게 났다..

이렇게 입고가..

아직 시간 괜찮니??

안 늦었니??

재빨리.. 사키는 시계를 봤는데..

시간이 몇분 안남았던거였다..

어머니.. 저 언릉 다녀올께여..

그래.. 알았어.. 잘 다녀오렴..

네...

오늘 코디 해주셔서 감사해요..

아니야..

그것보다 늦겠다..

네..

그렇게.. 사키는 샤랄라 카페로 향해 갔다.

형을 만나러 가는게 난 왜 이렇게 신나는지..

막 뛰어갔다.

그런데.. 내가 너무 늦게 나왔는지..

형이 먼저 와있었다.

난 형을 다시 보니까 감정이 벅차 올랐다.

하지만.. 형이 날 보는 눈 빛은 날 향한게 아니라 날 거부하는 그런 눈 빛이었다.

그래서 형에게 가서 같이 착석을 했다.

그런데.. 형은 나에게 할 말있다고 했으면서 아무 말도 없었다.

왜인지 현이 날 거부하는것 같아서 싫었다.

그리고 형도 남자를 좋아하는 지두 몰랐다.

아니지.. 전엔... 알았다고 해도 이제 와서 까먹구 있었다는게..

또한 형이 날 좋아해주기만을 바랬다.

난 마음에 두는 사람이 따로 있는데도.. 형이 날 좋아해줬으면 했다.

그런 맘으로 ... 간거였는데..

그게.. 아니었나보다..

...................

왜이렇게.. 형이 날 좋아해줬으면 했냐면..

남자대 남자로가 아니라..

좋아하는 감정이..

남남의 좋아하는 감정이 아니라..

그저 난 형제로써의 좋아하는 감정이었다.

그런 관계라 아니라..

하지만... 형은 날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다.

....................

형!!!

형!!.. 왜 날 불렀어???

사키야.. 그게... 너 그만 나랑 가족의 연 끈차...

왜???

난 형 좋아하는데.. 왜 그래??//

...............

내가 힘들어...

나 이제 .. 널 가족으로 대하기가 싫어...

왜그래??

싫다니.. 그게 말이되??

하...

......................

그것보단... 나한테 연락좀 그만좀 할래???

내가 너 떔에 이렇게 됬는데..

왜 나땜에 형이 이렇게 됬다는 거야??

어머니는 어떻게 할려고..

어머니.. 형 이제 안찾는것 같단 말야..

형 자꾸 이러지마..

................

사키야.. 형 너무 힘들어.. 자꾸 이러지 말라니..

그것보단... 이제 곧 내 남친이 올거야..

그러니.. 나 이제 널 버릴꺼야..

아니.. 어이없네..

남친이 온다고 날 버리다니..

그게 말이되??

형 지금 말 안되게 이야기 하는거 알아??

그만해..

남친 온다는것도 거짓말이자나..

..................

아니거든...

그떄 너가 거기서 날 만날떄 만났던 남친 있으니까..

그만 가..

진짜 온다니까..

그 남자가 너 보면 싫어해..

저번에도 의심 해서 달래냐고 힘들었단말야..

하..

어이없다.. 형..

형.. 왜 그래야 하는데???

형 .. 왜 그래??

나랑 연을 끝는다고.. 이러는거야??

그리고.. 나랑 연 끝는다고 이러는거라도.. 뭐 괜찮아..

그것보단.. 어머니랑 아버진.. /?

아예 ... 가족의 연을 끈을 생각이야???

그래... 끈어... 어머니는 둘째친다고 해도.. 아버지??? 그 사람 하.. 웃기지마..

그 사람하곤.. 단연히 끈어야지.. 언제.. 끈었는데.. 그 사람은 절대 나랑은 영영 빠이빠이야..

그 사람 밑으론 들어가기 싫거든.. 난.. .. 넌 어떨지 모르겠지만... 난 아냐.. !!!!

넌 그냥 어머니랑 그 사람 한테서 좋은 그런 아들이 되... 전에도 이야기 했었어..

내가 나올때부터..

그런데.. 너 까지 나랑 똑같아 지는건 아니라고 봐..

뭐.. 넌 너가 남자를 좋아하는건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숨겨라..

이 말은 하고 간다..

또.. 절때 어머니에겐 들키지 말고..

왜???

무슨일 있어???

그게 있어..

어머니가 싫어하실거야..

그리고.. 지금 가정.. 없어질수도 있고..

너랑 나랑도 영영 아니다.. 너랑 어머니랑도 영영 빠이빠이일 꺼야..

왜 그러는데.. ??

무슨일이길래..

그렇게.. 어머니에게 숨겨야해??

있어.. 너 태어나기 전에.. 있었던 일이여서..

더 자세한건 알려고 하지마.. 알려고 하면 다쳐..

형.. 그렇다고 어머니가 왜 싫어하실거라고 확신하는데.. ??

확신한다고 해야하는 문제야..

그러니까.. 제발.. 부탁이다..

동생아..

.

하..............

나 형을 너무 모르겠어...

이복 형이라곤 해도.. 나한테 내가 제일 좋아하는 형인데..

왜..

왜...

왜... 그러는데..

하....

넌 내가 왜 이러는줄 알아??

모르지??

너랑 나 둘다 남자를 좋아하는데..

넌 그 녀서간을 기다리면서 그러고 있지..

난 지금 널 좋아하게 된거였는데..

뭐????

연을 끈치마???

넌 내가 널 좋아하는데 연을 안끈었으면 좋겠어??

널 좋아하는게... 너가 날 좋아하는 거랑 내가 널 좋아하는 거랑의 좋아한다라는 달라..

형.. 알아.. 그런데.. 왜 자꾸 피해???

하..

넌 안다는 얘가 내가 왜 자꾸 피하는지 몰라서 묻는거니.. 아니면 알고선 묻는 거니??

진짜 대책이 없다..

그리고.. 너 연애 처음 하냐???

왜 이렇게 모르냐??

너가 날 좋아하는 마음하고 내가 널 좋아하는 마음이 다르다고 자꾸 이야기 하잖아..

하..

그리고.. 넌 날 그저 가족 이하 그 이상도 아닌 가족이라서 좋아하는 거고..

난 널 가족이 아니라.. 남자.. 그저 한 남자로써 좋아하는 거라고..

그런데.. 왜 넌 날 못알아 주냐고..

하..

나.. 진짜.. 너무 힘들다.. !!!

그리고.. 내가 너한테서 그렇게 떠난 거였는데..

또한 ... 난 처음에 .. 널 가족으로 써 좋아했는데.. 나도 너 처럼 그렇ㄴ데.. 너가 그 녀석 떄문에.. 너무 힘들어하고 그러니까.. 점점 갈수록 널 좋아하게 되더라고..

그치만.. 난 숨겼어.. 너가 힘들어하는데다가.. 난 그걸 .. 아니.. 널 걱정하는게.. 좋았어... 너가 내 옆에 있다는 자체가..

그리고.. 그건 난 싫었어.. 왜 너랑 내가 가족이였는지... 가족은 싫더라.. 널 좋아하게 된 다음부터..

그치만.. 그 X같은 놈을 아니.. 너의 아버지에게 그렇게 당하고 나서.. 난 널 안좋아했었어.. 그래도.. 너가 어떻게 컸는지.. 어머니가 너무 궁금해 하셔서.. 너에대해서 알아봤다가..

너랑 친해지면서.. 친화력을 싸아가다가.. 이렇게 된거지..

(물을 벌컥 마시다. 내려놓으면서.. )

헉.. 어느순간에.. 이런 이야기까지 하다니.. 내가 미쳤지..

이럴려고 널 부른게 아닌데..

사키는 아무말도 못하고.. 그저 묵묵 무답이었다.

당황했는지.. 사키는 아무말 없이.. 그저 이런 일이 있다는게..

당연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잘 모르겠다..

그렇게.. 사키는 이 상황이 모든게.. 다 꿈인것 만양.. 자기 자신이 너무 어이없고 초라하고 뭔가가.. 다들 날 좋아한다고 그러니.. 내 자신이 바람둥이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됬다.

너무 엉뚱하고 다들 날 놀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어떤 생각은.. 써프라이즈 인가??? 라고 생각을 하게 됬다..

또한.. 모든게.. 어쩔수 없던것 처럼.. 이 모든 일들이.. 벌어져버렸다.

그래서.. 난 점점 내 자신도 모르겟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사키는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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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7-14 01:21 | 조회 : 1,018 목록
작가의 말
리사쿠

재미있게 보세요.. 나중에 언제 올지.. 모르겠습니다. 제 파트너 분께서 담 이야기는 뭔가 아니라고 하셔서.. 수정 하던지 아니면 .. 아예 다시 쓸 판이라... 또 훌쩍 시간이 .. ㅎ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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