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

슈타는 말했다.

따로 가고 싶은데 있어??

아니.. 그럴 기분도 아니야..

그래???

그럼.. 그냥 여기서 헤어지자..

그래.. 알았어..

그럼.. 나중에 내가 연락할께.. 오늘 미안해 슈타..

아냐.. 내가 미안하지..

왜 너가 미안한데.. 내가 불러놓구선.. 확답에 응해주지도 못해서..

하... 됬어..

어쩔수 없지.. 너가 그 얘를 잊을수 없다고 했던거니까..

그래.. 오늘은.. 이만하자..

나두 혼 자있고 싶고.. 너두 혼자 있고 싶잖아..

그러니까.. 오늘은.. 이만하고 가자..

그래... 알았어..

내가 연락할께..

아냐.. 더이상 안해두 되..

왜??

그냥./. 내가 할께..

아......... 그래??

알았어.. !!!

그렇게.. 나랑 슈타는 둘 의 마음을 뒤로 한체 각자의 집으로 향해 갔다.

난 그 슈타에게 너무 미안해서.. 계속 울면서 집으로 향했다.

하지만.. 그 얘 케이타를 못 잊었는지.. 오늘 케이타랑 비슷한 사람을 만나서..

그것두 .. 똑같은 사람을 만나서 기뻤는데.. 그 얘가 살아 돌아 왔는지만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던 것이었다.

나만 들떠서.. 말을 걸어 본건데..

딴 사람이었다는것이.. 너무 충격적이었다.

분명.. 그 얘였던것 같은데..

날 기억 못하는지... 너무 충격이었다. .

그렇게.. 슈타는.. 아니 난 그렇게 커피숍을 나왔지만, 막상 슈타는 내가 한 행동 때문인지 .. 그만 헤어지자구 하면서 각자의 길을 갔다.

난 그렇게.. 집으로 홀로히 터벅터벅 가면서 생각을 했는데..

슈타에게 미안하구 실례였던것두 모르고..

그 얘랑 똑같이 생긴 남성에게만 신경이 쓰여서 그만 슈타에게 문자 한마디랑 말 한마디두 못하구 홀로히 그 얘가 살아 있으면 내 앞에좀 나와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 아이를 그때 그렇게 보내지 말았어야 하는 마음이 박혀 있어서 그런지..

그 얘가 살아 있으면 다시 한번 내 곁에 있어줬으면 좋겠다구 생각했다.

그때루 돌아가고 싶은 마음도 크고, 계속 가족들 몰래 일기장에 써서 그 아이를 만나고 싶다구 계속 써내려갔다.

.....................

하지만.. 그 아이가 아닌데두.. 비슷한 사람이면.. 그 아이라구 생각을 하게 되는 날, 보면.. 너무 한심하다.

그치만.. 그 아이가 나한테 한번이라두 다가오면 난 그 아이를 받아들이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게 아이다. 내가 그 아이를 받아드리는게 아나라, 그 아이가 날 받아줘야한다.

왜냐하면 그 아이가 날 꺼리는것 같다. 내가 그 때 너무 힘들게 한것 같으니까.. .....

......................

그리고 그 얘가 날 싫어할수도 있고..

날 자꾸 피하는것 일수도 있다.

아직은 아닌것인지.. 아니면 내가 힘들어 하는걸 못보는건지..

아니면 .. 보기 싫어선지..

도무지.. 난 모르겠다. !!!! ......... 그 얘의 마음을...

..................

그렇게.. 약 몇계월이 지났다.

그 몇계월 동안에도 난 그 얘만을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서 그 때.. 그 .. 까페에도 여러번 가봤다... 만날수 있을지 몰라서.....

하지만.. 그 얘는 오질 않았다.

한심한 나였지만.. 그 만 포기 할까도 생각했었다.

죽은 사람이 어느순간에 나타나서 살아돌아 온것처럼 짠하고 나타나는건 없으니까............

그렇게 1년이 가고 2년이가고 .. 벌써 시간만 훅 지나가서 어느덧 3년이 라는 시간이 지나가는데..

난 그만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그 얘를 포기하고 말았다.

너무 간절했던 마음이 그만 지쳐 버리면서 기대했던 만큼 데미지가 큰 것이었다.

그렇게 .. ...

내 자신이 엄청 한심하다고 느끼게 되면서 나의 앞날이 막막하다고 느꼈다.

그때 난 계속 형한테도 상담해봤지만 형은 나에게 그저 기운내라고 그얘는 그만 잊어 버리고 떨쳐버리라고...

죽은 얘는 살아 돌아오지 못한다고... 이야기를 했다.

하지만 난 형에게 말했다.

형 아냐.. !!

내가 봤어.. !!

진짜 똑같다니까.. ./////

그애 맞는것 같다니까../. .왜 자꾸.. 안믿어 주는거야...

사키 넌 그만해.. 그 얘가 죽었는데.. 자꾸 집작해.. !!!!

그리고.......

가족들하고 너의 앞날만을 생각해 .. !! 그리고 지금은 너가 중요하지 .. 그 얘가 아니야.. /..///....

그러니까.. 제발좀 이 형말좀 들어줘...

부탁이다 사키야..

너가 진짜 뭐라고 하겠지.. 이제 와서 형 노릇하냐고..

그치만.. 지금 이럴때 형 노릇좀 해야겠어..

그러니까.. 내가 말하는게 올은일이니까..

알았지???

..............................

그렇게.. 난 형의 말에 토를 달수가 없었다.

나도 그 애가 죽었다는건 머리로는 이해하고 있어도..

그게 안되니까......

그렇지만.. 이렇게 날 생각 해준 형이 나에게 있어서 하나뿐인 형이자 가족이라고 생각했다.

이렇게.. 그 이야기는 이걸로 막을 내리고..

난 한번 형 생각이 나서..

형에게 물어 봤다..

형.. 나 형에게 물어볼게 있어..

이야기 해봐.. 뭔데..

형... 있자나....

웅... 몬데...

그게... ...

뜸드리지말구..

빨리 이야기해봐...

그게... 있지....

하...!!

왜이리 자꾸 뜸드려..

너.. 아버지랑 나랑 잘 되라고 할려구 하는거지??

아... 아냐.. 그게..

난 이때 찔렸다.. 내가 뜸을 너무 드려서.. 형이 눈치를 챘다..

그래서 난 그냥 이야기했다.

형.. 그게...

맞아.. 형하고 아버지하고 .. 언제 다시 화해할꺼야???

다시가 아니지... 난 아버지랑 화해한적 없어.. !!

형.. 그렇긴한데..

난 형하고 같은 집에서 살고 싶어..

형이 집에 들어와서 살았으면 해..!!!

사키야.. 아냐.. 이건..

너의 마음은 잘 알겠는데..

아직은 아냐..

어머니는 그쪽으로 돌려 보내드릴테니..

나 혼자 있다고 신경쓰지말고..

너나 어머니랑 더 친하게 지내봐..

나때문에.. 너랑 어머니랑 같이 대화 잘 안하잖아..

그래두.. 난 아버지랑 같이 안있어두..

너가 어머니랑 친해지면 난 그걸루 만족해..

그리고.. 아버지는.. 나한테 한번두 연락한적 없어..

사키 넌 모르겠지만.. 진짜야.. 한번 아버지에게 아니다.. 그 사람은 나에겐 아버지두 아니지.. 그 사람한테 들어봐.. 너의 아버지 되시는 분한테..

그치만.. 형...

그만해.. 사키야.. 나 너무 힘들어.. 그 사람하고 같이 있는건 난 별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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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2-26 21:44 | 조회 : 1,242 목록
작가의 말
리사쿠

다시 돌아왔습니다... 올리는 방법을 알아서.. 왔습니다.. 소설 표지를 올려야지 되더라고요.. 요번에는 많이 써서 왔습니다.. 하하핳..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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