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어딘가로 놀러가고 싶어졌다.

그래서 난 틈만 나면 집을 나와 기차를 타 여러곳을 돌아다녔다.

그렇게 사키는 기차에서 창 밖에를 보는데.. 괜찮은 곳을 보던 도중에 이곳이 괜찮다고 생각해서 기차에서 내렸다.

그리고 그 마을에 있는 시내를 돌아다니다가 그 아이와 비슷하게 아니 똑같이 생긴 아이와 스쳐 지나간것 같았다.

그래서 사키는 그 자리에 멈춰 뒤를 돌아봤지만 .. 그 아이의 뒷모습은 온데간데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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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키는 자기가 잘못 본것 같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그 아이... 케이타는 그 때 죽은걸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죽었다고 들은게.. 케이타의 이모님이 말씀 하셨다.

분명.. 이모님께서 아니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기로는 내가 그렇게 돌아가고 나서 .. 몸 상태가 악화되어 죽었다고 했는데.. !!!

아니겠지.. ??!! 그 아이가 .. 아냐.. 라고 생각 하면서 .. 내 마음을 진정시킬려고 했지만.. 그게.. 안됬다.

그래도.. 너무 당황했는지.. 정신을 부여 잡고 싶어두 그럴수가 없었다.

결국..... 그 자리에서 주져 앉아 버렸다.

사람들은 날 쳐다 보며, 왜 여기서 주져 앉아 있느냐며.. 어디 아프시냐구 이야기 하시는 분들도 계셨다..

하지만 그 소리가 귀에 들려 오지 않았다.

그리고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다... 아니..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은게 아니라.. 진짜 살아 있다면.. 다시 그 아이를 보고 싶다.

만약 케이타가 살아있다면 이야기 할께 많을것 같다.

케이타가 죽었다고 듣고 나서 좋아가게 된건 아니지만.. 후회를 많이 했다.

케이타에게 널 좋아했었다고 말할 확신이 없었다.

너가 날 좋아해주는것이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해 버린것이였다고.. 너에게는 미안하고 듣기가 쫌 그렇지만.. 너가 그렇게 가버리고나서

난 엄청 너가 보고싶었고 .. 힘들었다고..

너가 안믿어 줄수도 있겠지만.. 그랬다고.. 하면서 여러 이야기를 내놓겠지만..

다 변명같다고.. 들을것 같은데.. !!!

내 마음속에만 묻어 두고 .. 우는 얼굴 보다는. ... 웃는 얼굴로 환영 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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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7-30 21:55 | 조회 : 1,103 목록
작가의 말
리사쿠

오랜만에 올립니다. 많이 기다리셨던 독자님들이 어느정도 있으셨겠지만.. 이제 쉬는 날이 와서.. 써봤는데..괜찮은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편도 언제 다시 올지 .. 모릅니다. 다음화는 미정입니다. 항상 죄송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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