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

하지만.. 형은 아무리 기다려두 오질 안았다.

진짜 난 생각했다. 형이 자꾸 우리 가족들하고 멀어질려고 하는지를..

진짜로 아버지때문에 그런건지.?? 아니면.. 우리 가족이 다 모여서 그런건지..

그래서.. 난 그냥.. 문자로만 보냈다.

형.. 왜 안왔어.. 온다며..

어머니 그냥 집에 보내드렸어..

한번 어머니 집에 들리기나 해봐..

어머니 걱정하시겠다..

알겠지??

.......................


그렇게.. 난 형에게 문자를 보내고 나두 슬슬 집을 향해 갔다.

어머니는.. 쓸쓸히.. 걸어가시는 뒷모습에.. 난 미안했다.

이런 우리 아버지랑 어쩌다가.. 형이.. 어머니를 걱정하겠금.. 만들게 됬는지..

그래서.. 하염없이.. 아버지랑 같이.. 집에 도착해서두..

난 아버지에게 안녕히 주무세요만 말하고 내 방으로 들어갔다.

탈캌..

탁..

사키는 문을 열고 칩대에 누웠다.

퍽..

하..

진짜.. 힘들다..

형을 어떻게 해야할지.. 아직은 아닌가 보다..

아버지와 형이 잘 되길 빌고 싶은데..

아버지는 적극적으로 안다가 가시는것 같구..

하..

한번 내려가서.. 아버지에게.. 아냐.. 지금은 늦었고.

그냥 내일 아침에 말씀드리자..

..............

그렇게.. 사키는 그대로 침대에 누워.. 잠이 들었다.

드디어.. 아침이 다가왔다.

헉.. 나 이러고 잤나/??

언릉 준비해야지.. 그리고.. 아.. 아버지에게 이야기 해봐야지.. 까먹었다가는.. 또 나중으로 미뤄진다.. 헤헤헤..

나는.. 준비를 다하고.. 헐레 벌떡.. 계단으로 내려와..

아버지에게 여쭈어 봣다.

아버지..

안녕히 주무셨어요??

그래.. 그런데.. 왜이렇게 다급히 내려오니..

아니.. 여쭈어 볼께 있어서요..

그래 뭐니.. ??

그게.. ...

....................

그래.. 언릉 이야기 해보렴..

저ㄱ기..

아버지.. 형하고 친해지시는게.. 어떠신가요??

형은 다가올 생각을 안하는것 같은데.

아버지께서라도 먼저 다가가시는게.. !!

어떠신가요..??

......................

하....

그래.. 그러곤 싶은데.. 그게. 막상 안되는구나. ....

미안하다..

그건.. 나랑 너의 형의 문제이긴 한데.. 사키 너가 그렇게 신경 쓰였는지 몰랐어..

그래도.. 지금은 급하게는 안되니..

차근차근이라도.. 아니면.. 어떻게서든.. 만나서라도.. 친해져 봐야지.. 아니면 편지를 써서라도..

연락처가 있어도 너의 형이 안받을 꺼니..

미안하다..

아니에요..

그냥 형하고 아버지께서.. 옛날 일 가지고 라곤 쫌 그렇겠지만.. 옛날 일은 옛날 일이지만.. 지금 일은.. 그때 일을 잊어 버릴수는 없어도..

그래도..

......................................

알겠어요..

더이상 안말하셔도 되세요..

저 이만.. 학교 가볼께요..

그래.. 아참.. 사키야.. 오늘 너 학교 가는날 아니잖니.. !!

너 졸업 했어.. 어제..

아참.. 그렇다..

요즘 힘드니?? 우리 땜에??

아니요.. ???

왜요??

아니.. 너가 학교를 간다고 하길래..

아니에요.. !!!

저 다시 방에 올라가볼께요.

그래.. 아참.. 잠깐만.. 밥은 안먹니??

네.. 식욕이 없어요.. 죄송해요..

그래.. 알겠다..

올라가보렴..

네...

그렇게 사키는 자기 방으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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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3-15 20:41 | 조회 : 1,350 목록
작가의 말
리사쿠

할말이 없습니다. 저번에 올려야 했는데.. 하하핳.. 사정상 소설도 못써서.. 어제 피곤하지만 독자님들이 기다리실것 같아서.. 힘들게 썼습니다. 내용이 어떻게 지행될지는 저도 몰라요. 안읽어봤어요. 원래 안읽어요. 어쨋든.. 재미잇게 보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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