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부 10화

잠시후 수영이 잠들었다

시온은 잠든 수영의 볼은 한번 쓰다듬고는 거실로 나갔다

시온이 거실로 내려가니 다들 따가운 시선으로 시온을 쳐다봤다

"왜요?무슨일 있어요?"
"너 왜이렇게 늦게 내려왔어"청하
"수영이 잠들때까지 같이 있어달라고 해서요"
"그럼 이때까지 같이 있다 온거야?"우주
"네 근데 왜....아 부러우셨어요?"

시온이 웃으며 묻자 다들 정곡이 찔렸는지 움찔했고 그모습에 시온은 빙긋 웃었다

"아무일도 없었으니까 걱정마세요"

시온은 자신의 방으로 향했고 다들 미심쩍었지만 믿어보기로 했다

그날 저녁 수영은 저녁도 거른채 잠만 잤고 멤버들은 그래도 걱정이 되였는지 수영이 깨여났을때 먹을수 있게 빵,과일,물,음료수등을 수영의 침대옆 탁자우에 올려놓았다


다음날

수영은 일찍 깨여났다

"이번엔 일찍 끝났네"

수영이 발정기간은 짧으면 3날 길면 일주일가는데 이번엔 왜서인지 모르겠지만 빨리 끝났다

"으아 땀좀봐 씻어야겠다 침대보도 바꾸고"

수영은 바로 욕실로 향해 깨끗이 씻은후 새침대보를 깔았다

거실로 내려가니 다들 자기할일을 하고 있었다

"어?일어났네 몸은 괜찮아?"시온
"네 걱정해주셔서 고마워요 그리고 어제 반말해서 죄송합니다 너무 급해서 저도 모르게..."
"괜찮아 괜찮아"태후

수영은 방긋 웃으며 쏘파에 앉았고 다들 입가에 미소가 걸린채 티비를 보고 있었다

그들은 아는수인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서 빵빵 웃었다

"아 저형 웃기네"
"그러게"

수영도 재밋게 보았고 언제 왔는지 도은이 들어와 있었다

"어 형 여긴 웬일? 혹시 스케쥴?"
"아니 내일 수영씨 시험이잖아 그래서 사장님이 나한테 만약에 수영이 너가 전교 1등을 한다면 서은고 모든 반에 치킨 20마리씩 보내주기 에 체육대회날엔 리시안셔스가 가서 공연하기로 했고 너가 1등하지 못한다면 대본 받기로 했어"
"좋은데요?"

수영이 눈을 반짝이며 말하자 다들 작게 웃었고 수영은 공부하러 가야겠다며 자기 방으로 올라갔다


그날 밤 수영은 열공했고 멤버들은 수영을 일찍 재웠다

"내일 시험이잖아 일찍 가야지"우주
"그래그래 얼른자는게 좋겠어 컨디션조절 되게"청하
"1등해도 못해도 우리는 축제때 갈테니까 걱정말라고"태후
"도시락 맛있는거 싸줄테니까 얼른 자"
"감사합니다"

수영은 감사하단 말을 하고는 억지로 눈을 감았다 그리고 이내 곤히 자기 시작했다


다음날

수영은 교복을 입고 얇은 외투를 걸치고 가방을 멨다

"다녀오겠습니다"
"긴장하지말고"
"네"

수영은 도은과 함께 서은고로 향했다

데뷔해서인지 다들 수영한테 시선이 집중되였다

"으아 내가 수영느님과 짝꿍이라니 전생을 구햇나봐"

수영옆자리에 앉은 여학생은 자신의 전생한테 고마워했고 그건 다른애들도 마찬가지였다

"수영이가 나와서 한마디 할래?다들 너만 쳐다보네"쌤

담임쌤의 말에 수영은 교단에 서서 말했다

"긴장하지말고 잘 풀어 그리고 사장님이 말해주셨는데 우리반이 1등하면 우리반에 치킨 20마리 보내주시기로 약속하셨거든 그러니까 다들 치킨을 위하여 힘내"

수영의 말은 조금 달랐지만 그래도 모든 애들이 눈에 불을 켜고 의지를 활활 태웠다


그렇게 시험이 시작되였고

(타임워프)

시험이 끝났다


수영은 지친 몸을 이끌고 숙소로 돌아왔다

"흐어어...다녀왔습니다"
"시험은 잘쳤어?"
"흐어..몰라요...묻지마요...밥안먹어요...피곤해요...잘래요"

수영은 짧게 모든말을 다 하고는 자신의 방으로 향했다

그리고 침대에 털썩 누워 눈을 감았다


주방에서 밥을 먹고있는 멤버들...

"오늘 수영이가 시험치느라 힘들었겠네"우주
"글게요 우리한테 저렇게 뾰족하게 대하는거 보면"시온
"뭐 많은 일이 있었으니까 그냥 봐주자고"태후

그말에 다들 피식 웃었고 수영은 그저 잠만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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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12-24 10:34 | 조회 : 2,5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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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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