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게야마X히나타

“어이, 히나타 넌 왜 그렇게 배구를 좋아하는 거야?”






카라스노의 체육관.-----------






속공을 연습중이던 카게야마는 뜬금없이 물었다.


“왜 그런 질문을 하는거야


“뭐 그냥 딱히…”


“배구를 좋아하는데 이유가 있어? 그냥 내 뼈고 힘이고 피니까 그런거지”




그순간 히나타녀석은 어느 누구보다 빛나있었고 아름다웠다.


‘설마…’


“어이 카게야마 공”


“아..미안”



쾅!!!!

성공.


그녀석과 나의 사이에는 그냥 파트너라는 최소한의 균형만 있을 뿐이었다.
갑자기 그런 생각을 하니 불안해 졌다,


“어...어이 히나타,, 우리 파트너지?”


“응? 그건 갑자기 왜물어? 당연하지 우린 최강!! 카라스노의 파트너다!!아자 아자!!”


뭔가 찝찝한 기분이다.. 뭐랄까 화장실을 다녀와서 손을 안씼는 느낌?이랄까.....






이틀후---




“여어 켄마 오랜만!!”


“아,히나타 오랜만이야 여기는 무슨일이야”


“길을 잃어버렸어”

“아...카라스노라면 저쪽에 있어”


“오오!!땡큐”


“히나타 녀석 어디있는거야”

히나타를 찾으러 간 카게야마



“어?”


설마 아니겠지... 저녀석은 네코마고교의 세터, 설마 나 버려지는거야?

나.,,다시 혼자서 코트를 서야하는건가..


“제길!!!! 히나타!!!”

“어..어? 카게야마~ 여기야 여기”

“너!! 거기서 뭘 하는거야!!”


“응? 뭘하냐니? 켄마랑 놀고있었는데..”

“네코마고교의 세터라고!! 우리의 적이야!!”

“왜...그런 말을 하는거야? 전혀 카게야마 같지 않아”

“닥쳐!!!!”


움찔



히나타의 손목을 거칠게 끌고간다.


“앗..이거놔 카게야마”


“닥쳐”

으르렁 대는 카게야마


어두운 골목길로 끌고간다



“이거놔!!읍,,읍!!”


다짜고짜 키스하는 카게야마.


서로의 혀가 섞인다.

“읏..”


“하아...”



탁!!


“이게 무슨 짓이야!!!카게야마...?”


울먹이는 카게야마덕 에 고개를 갸우뚱거리는 히나타


“다시....혼자가 되는건 싫단말이야....제발 버리지마”


풋, 웃음소리가 들려 고개를 드는 카게야마


“어?”


“어이 카게야마 겨우 그런 것 가지고 그 난리를 친거야? 애같다니까?”



“어??? 너 화 않나? 내가 너한테 그런 짓을 했는데...”


다시 안색이 어두워 지는 카게야마.


“어,,어이 그런 것 가지고 그렀게 울먹이지 말라고.. 그리고 내가 널 먼저 버리는 일은 없을거야, 왜냐하면,,,,,, 나 아마도 좋아하거든 너를 아니, 사랑해 카게야마 진짜로”



“!!!!”



“그런눈으로 보지마 귀여우니까”



싱긋 눈웃음 치는 히나타덕에 카게야마는 정신을 못차릴 것 같았다.



“그..그럼.....”



“좋아해, 카게야마”


쪽~♡



귀여운 뽀뽀소리와 함께 카게야마의 볼은 빨개졌다.



“어..어..그러니까”


“안녕~ 내일보자”



안녕인사하고는 뛰어가는 히나타덕에 10분뒤에야 정신을 차리는 카게야마.


“으아....이건 너무 행복하잖아...으아”





“결국...이렇게 되는건가요?”


옆에서 조용히 나오는 켄마의 목소리에 깜짝놀라 고개를 드는 카게야마


“아,,,아니 이건..”


“딱히.... 알고 있었어요., 당신이란 사람이 사람 한 명 찾겠다고 이 근처까지 뛰어오는건 상상도 않되지만”







-----------비하인드스토리





“아...맞다 여기가 어디지?”



길을 결국 잃어버린 히나타



“으악!! 맙소사 여긴 어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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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09-02 22:47 | 조회 : 2,993 목록
작가의 말
울렐라

처음으로 받은 미션성공!! 다음은쿠로오×츠키시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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