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아쉽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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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은은 CCTV를 다 보고 빈에게 전화했다
"빈~~~오늘 하루 어땠어?"
"뭐..그냥"
"특별한일 없었어?혹시 누굴 초대했다던가.뭘 만들어 먹었다던가~"
"딱히"
빈은 자신이 무장한 사람들이 있다는것과 자신이 집에 그사람들을 집에 초대했다는걸 눈치채면 리은이 그 사람들을 해고하고 암암리에 죽일수도 있기에 딱히라고 대답했지만,리은은 다 알고 있었다
"으응~그렇구나~"
"리은이는 무슨일 있었어?"
"아니이~그냥"
"으음...그렇구나...아!나 이만 끊을께!!빨리 돌아오구!!"
"응!빨리 갈께~"
빈이 통화를 끊자 리은이 cctv화면으로 눈을 돌렸다
빈은 요리를 하고 있었다
소시지 채소볶음과 양배추 샐러드를 하고 있었는데,밥은 만들기 귀찮았는지 전자레인지에 즉석밥을 데우고 있었다
리은은 자신에게 거짓말도 할 수 있게된 빈에대하여 착잡한 기분이었다
처음에는 거짓말도 못하던애가 남을 위해 거짓말을 하는걸보니 대견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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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08-07 15:24 | 조회 : 1,410 목록
작가의 말
존잘님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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