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

(불안한 마음 + 울면서.. ) 켄짱.. 제발.. 받아줘.. !!!

하는 순간.. 켄짱의 벨 소리가 옥상 근처에서 났다.

옥상에.. 물탱크가 있는 곳에 보니.. 켄짱의 전화기가 있었다.

켄짱의 전화기를 부여잡구.. 소리를 질렀다. 켄짱 어디있어? 여기있는거 다알아..

폰은 놔두고 어디갔어..

그러는 순간..

물탱크 근처에 있는.. 사다리가 분명.. 가지런히 있어야 하는데.. 쓰러져 있던 거였다.

사다리에는.. 핏자국이 쪼금 보였다.

나는 이런 저런 생각을 했다. 그래서 켄이 날 버리구 죽은게 아닌가 하구..

그래서.. 나두 같이 따라갈생각으로 물탱크를 열어보는 순간..

꺄..................

하고 눈을 다시 감고선 떠보니.... (식은땀을흘리면서 놀란 표정으로... )

켄짱이 내 앞에서.. 너 왜이렇게 식은땀을 흘리냐구..

무슨 무서운 꿈이라두 꿨냐구.. 라고 말했다.

그래서 나는 뭐?? 이게 꿈이라구??

완전 생생한데??

너 다친데 없어??

뭐 ?? 다친데?? 나 안다쳤어..

쇼짱 어디 안좋아?? 꿈에서 안좋은 거라두 나왔어??

아니 그게.. 아닌데.. 꿈이 아니야..

내가 너가 사귀게 되었는데.. 너가 어쩌구 저쩌구(생략) .. 죽었더라구.. .. 어이없게..

그 시신을 내가 본것 같은데.. 그래서.. 내가 소리질러서... 눈을 떠보니.. 너가 살아 있는거야..

야.. 쇼타로 너무 한다.. 내가 왜 죽냐..

그리고 내가 너랑 사귀어?

미쳤어?? 너가 예전에.. 나한테 고백한 일은 있었지만..

난 게이가 아냐..

난 여자 좋아한다구..

뭐?? 그럼 이게 다 꿈인거야???

그렇겠지..

참 넌 무슨꿈을 꿨길래.. 이지랄이냐..


아니.. 그게.. (모든게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이게 다... 말도 안되!!!

난 그렇게.. 의자에 털썩 앉아.. 좌절을 했다.

그러자.... 친구123이.. 말을 했다.

친구 1 : 야 너 왜그러냐!! 너 선배랑 사귀잖아...

쇼타로 : 누구??? 선배라니..

친구 2 : 그 선배.. 이름이 누구였더라..

친구 1 : 학생회장 선배.. 이쁘더라.. 진짜 그 선배랑 사귀냐..

친구 3 :' 그러게.. 우리의 우상이었는데.. 나 그선배 땜에 들어온거잖아..

켄짱 : 진짜?? 난 몰랐는데..

쇼타로 : 누구?? 이름이 뭔데???

친구 1 : 너 진짜 모르겠냐?? 미치겠다 진짜.. 휴..

친구 2 : 야 정신좀 차려라..

친구 3 : 그래.. 정신좀 차려.. 그 선배 이름 레이아잖아..

쇼타로 : 뭐?? 레이아??? 여자같은 이름은 뭐냐??

친구 1 : 뭐?? 너 대박.. 레이아 선배를 모른다구? 너랑 사귀고 있었는데??

친구23 : 대박..

친구 1 : 친구여.. 레이아 선배 여자분이시지.. 그럼 남자냐?? 여기 남녀 공학이야.. 그리고 너가 레이아 선배한테 고백했잖아...

쇼타로 : 뭐?> 내가?? 나 남자 좋아하는거 아니었어??

켄짱 : 나두 그렇게 생각했는데.. 아니더라.. 너 그냥 중학교때 그 충격인지는 모르겠지만.. 여기 입학하구선.. 레이아 선배한테 반해가지구..

고백을 했었어.. 그리고 나한테 와서 여자한테 고백 어떻게 해야하냐 이렇게 말하고.. 또 여자들은 뭘 좋아할까 등등 진짜 수도 없이 말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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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12-14 00:35 | 조회 : 1,238 목록
작가의 말
리사쿠

짬짬히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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