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한없이.. 한숨만 내뿜고 있었는데... 그때 였다.

어디선가 우리 반쪽으로 오는 소리가 들렸다.

탁.. 탁.. 탁.. 탁..

그렇게 점점 발소리가 커지는 찰라에..

난 누군가 하고.. 문 모퉁이에 서서.. 이쪽으로 오면 누군지 볼려고 몰래 숨어있었다.

그런데.. 다름이 아닐까!!

야마토 선배였다.

야마토 선배가 우리 교실에서 두리번두리번 거리고 계셨다..

야마토 : " 쇼타로가 아직도 있다고 해서.. 찾아와봤는데.. 오늘은 기필코 말하기로 했는데.. 요즘 통 만나질 않아서.. "
" 하..... "
" 없는걸 보니.. 나도 그만 슬슬 정리하고 집에 가야겠다.. "

그렇게.. 야마토 선배가 가실려선 찰라에.. 난 뭔가 찔렸는지.. 야마토 선배 앞에 나갈수 없었다.

쇼타로 : (생각 ) - " 미안해요.. 선배 "


그렇게 해서.. 슬슬 가방챙기고선 학교 정문으로 가서 선배를 만날까봐.. 후문으로 나갔다.

집에 갈꺼면 정문으로 나가야지 몇분 안걸리는데.. 후문으로 나가면 돌아가야 하지만.. 어쩔수 없었다.



그렇게, 다음날이 찾아왔다.

오늘따라 일찍일어났는데.. 뭔가 오늘은 학교에 가고 싶지 않았다.

만약 가게 되면.. 우선 켄스케를 그것도 옆에서 보게 되는데.. 어제 못이야기한거 오늘 말해달라고 할껏 같은데.. 진짜 뭔가 심란했다.

또한 .. 켄스케의 일로 있지만.. 야마토 선배가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할말 있다고 할것 같은데.. 어제 그렇게 내가 숨어 들어서.. 이렇게 하나는 신경 안써두 되던 걸 쓰다니.. 미쳤다.

어쨋든.. 오늘안가고 낼 가던 오늘 가던 똑같을것 같다는 생각에.. 그냥 인생은 한방이라는 속담?이 생각나서 학교로 향해 갔다.

난 그렇게 교실로 들어갔는데.. 처음에.. 그것도 켄스케가 먼저 와있어서.. 한숨을 쉬고선 어쩔수 없다는 표정을 한 체로 .. 걸어 내 자리에 앉았다.

그랬더니.. 켄스케가 나한테 인사를 한다.

켄스케 : " 안녕 쇼타로 "

쇼타로 : " 아... 안녕.. "

켄스케 : " 저기.. 어제 미안해!! 그렇게 가벼려서.. "

쇼타로 : " 아니야.. "

침묵...

켄스케 : " 저기.. 어제 말할려고 했던거.. 뭐였어?? "
" 내가 그렇게 가버려서.. 못들었잖아.. "

쇼타로 : " 아... 아무것도 아냐... 쓸데없는거야.. 그렇게 중요한것도 아니었고.. "
" 하하.... "

켄스케 : " 그..래??? "
" 아닌것 같은데.. 어제.. 심각하게 나한테 말할려고 했는데.. 내가 일 생겨서 갔더니.. 시무룩 하던 얼굴이엇는데.. "
" 아니야?? "

쇼타로 : " .......................................... "

켄스케 : " 그래.... 우선.... 뭘 말하고 싶엇는데.. 말하기 싫으면.. 나중에 말하고 싶을때 말해줘... 차라리 났지 내가 지금 뭐라고 할 처지는 아니니깐 "

쇼타로 : " 미.....안해........ "
" 흑흑흑흑.. ,,,,.. "

나는 그렇게 미안하다는 한마디만 하고선.. 애들도 있는데, 그 자리에서 울고 말앗다. 내가 켄스케에게 해줄말이 많은데.. 정작 해줄말은 안나오고.. 아무 말도 못한다는게 너무 미안했다.

그리고선.. 그때였다. 애들도 당황하고 켄스케도 당황한다.

친구1 : " 야.. 켄스케 쇼 왜 우냐?? "

켄스케 : " 그러게.. 나도 몰라... "

켄스케 : " 야.. 쇼... 너 왜 울어.. 울지마.. "

친구2 : " 켄스케.. 언릉 선생님오시기 전에 얘좀 뚝 그치게 해봐... "

친구3 : " 그러게... 잘못하면 우리가 혼날것 같아.. 아무짓도 안했는데.. "

친구123은 .. 안절부절하면서.. 친구 1이 선생님 오시는걸 망바주고..

친구 23은 켄스케와 말을 마추면서.. 선생님이 오시면 행동하기로 했다.

내가 울음을 안그치고 계속 울어서 그런 것이었다.

어쨌든.. 선생님께서 들어오시고 나서.. 출석 부른다고 하실 찰라에.. 켄스케가 손을 들면서 선생님을 불렀다.

선생님 : " 자리에 앉아라.. 출석 부른다. "

켄스케 : " 저.. 선생님?? "

선생님 : " 왜 !! 무슨 할말 있냐?? "

켄스케 : " 쇼타로가 오늘 많이 아픈가봐요.. "

선생님 : " 그래?? 그러면.. 언릉 보건실에 대려다 주렴... "

켄스케 : " 네에... "

그렇게 난 켄스케에게 의해 보건실로 가는도중에.. 켄스케와 친구 123들은.. 눈을 마주치면서 싸인을 보냇다.

휴 넘겼다.. 하면서 다녀오겠다는 싸인을..

어쨌든.. 난 켄스케가 보건실로 대려다 줄려고 하면서 날 부등키고 보건실로 대리고 갔다.

그렇게.. 나와 켄스케는 보건실에 도착했다.

드르륵...

켄스케 : " 선생님.. 안계세요?? "

.................................

켄스케 : " 쇼.. 선생님께서 안계시신가봐.. "

쇼타로 : " ,............... "

켄스케 : " 우선 침대로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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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07-01 02:34 | 조회 : 1,506 목록
작가의 말
리사쿠

요번편도 재미있게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번편에서 작가님사랑해요님 덧글 감사합니다. 닉넴이 굿굿이십니다. 저두 쓰고 싶은 닉넴이네요. 탐나네요. / 어쩄든 본론으로 들어가서 발소리가 어떻게 나야하는지 순간까먹어서 / 다음편 수위 약한거 잠깐 나와요.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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