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17화 해피엔딩

현재 쿠로코는 25살이다

쿠로코는 다른애들이랑 연락을 하지않은채 살아왔다

그러던 어느날 쿠로코는 한손에 운동복과 농구화를 챙기고 어디론가 가고 있었다

"어어~비켜요"

하필 이어폰을 끼고 있었기에 쿠로코는 피하지못했고 결국 부딪히고 말았다

서류가 날리는 소리가 들렸고 쿠로코는 서류를 같이 주워주었다

그 서류들은 신문이였는데 기자의 이름이 눈에 띄였다

"타카오 카즈나리?"
"네?"

두사람은 서로 알아보고 놀라서 멈춰버렸다

"어?쿠로코?"
"카즈나리!!"

카즈나리는 반갑다는듯 활짝 웃었고 쿠로코도 덩달아 웃었다

"쿠로코 우리 인사는 나중에 하자 내가 지금 너무 바뻐서 인터뷰하러 가야하거든"
"누군데?"
"새로 떠오르는 농구계의 샛별이라는데?"

쿠로코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그럼 너 하는일이?"
"스포츠 기자"
"그래 그럼 너 인터뷰 끝나고 보자"
"연락할께~"

카즈나리는 먼저 떠났고 쿠로코는 미소를 지으면서 계속 길을 걸었다

쿠로코가 도착한곳은 ㅁㅁ농구장이였다

"여어 쿠로코~오늘 인터뷰하는데 같이 할래?"
"쿠로코 같이 하자 너 이제까지 인터뷰 한번도 하지않았잖아"
"오늘은 할거야 기자가 재밌어 보이거든"
"응?벌써 만났어?"
"아까 만났지 근데 나인줄 모르더라고 그래서 이번거는 할려고"

쿠로코는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훈련하기 시작했다

문이 열리더니 스포츠기자가 나타났다

"으악 저 지각한거 아니죠?"
"기자님도 참...1분 지각하셨네여?"
"죄송합니다 제가 오는길에 옛친구를 만나서..."
"그럼 지금은 친구가 아니란 말이야?"

카즈나리의 끊어버린 사람은 쿠로코였다

"쿠로코!!!!!"
"어?둘이 친구?"
"응"

카즈나리는 놀란눈으로 쿠로코를 응시했다

"쿠로코 너 선수로 활약했어?근데 왜 내가 몰랐지?"
"그야 이제까지 나는 인터뷰에 응한적이 없으니까"
"그럼 내가 처음?"
"아마도?"
"우외~신타로한테 알려야겠다"

신타로란 말에 쿠로코는 되물었다

"아직까지 신타로랑 연락하고 지내?"
"어 그뿐만 아니라 기적의 세대팀과 꾸준히 연락하고 지내고 있으시단다 카가미도"

쿠로코는 조금 떨리는 음성으로 말했다

"다들 잘지내?"
"응 너 보고싶어하더라고"

쿠로코와 카즈나리의 대화가 길어지자 선수들은 해맑게 웃으며 말했다

"하하 두분이서 게속 대화하시죠 방해꾼인 저희들은 빠질게요"
"방해꾼이라니;;;그럼 인터뷰를 시작할게요"

인터뷰를 끝마치고 카즈나리도 돌아가고 훈련도 끝났다

쿠로코는 예전에 살던 집으로 발길을 돌렷다

"이길 진짜 오랜만이다 여기서 카가미랑도 같이 다니고 아오미네랑도 같이 다녔는데..."

불현듯 옜날 기억이 떠올랐는지 쿠로코는 아련한 미소를 지었고 천천히 걷고 있었다

"카가미 집에도 많이 놀러가군 했는데 한번 가볼가?"

쿠로코는 카가미집에도 가보기로 결심했다

그곳으로 천천히 향하고 있는데 익숙한 음성이 들려왔다

"...진짜야 쿠로코 만났다고"

말소리는 쿠로코의 뒤에서 났고 쿠로코는 직감적으로 그들이 뒤에있다는것을 느꼈다

"그래 앞에 걸어가는 저사람이랑 똑같다니까!!!!"

그말에 쿠로코는 걸음을 멈추었고 뒤의 사람들도 걸음을 멈췄다

쿠로코는 천천히 뒤돌아서서 어색하게 웃고는 말했다

"하하..오랜만이다"
"헐 진짜 쿠로코였어"
"하하"

쿠로코는 그들을 보았다 앳된모습은 사라지고 모두 멋지게 컸다 특히 세이쥬로의 높이는 아주 많이 변했다

"너희는 지금 어디가고 있는거야?"
"우리?카가미집"
"어?아직 이사안했어?보니까 스타셰프되여서 돈 많이 벌었겠는데"
"응 그녀석 은근히 자린고비니까"
"ㅋ 그래?그럼 잘 놀아 나는 먼저 갈게"

쿠로코는 가려했으나 그들의 손에 잡히게 되였다

"어딜 가시려고 같이 가야지 테츠야"
"나 일있는데..."
"무슨일"
"훈련"
"빠져"

그렇게 쿠로코는 카가미 집으로 가게 되였다

역시 오랜만에 만나서인지 쿠로코는 조금 긴장된 모습이였고 다들 그런 쿠로코를 보며 피식 웃었다

"뭐가 웃겨"
"아니 너가 이렇게 긴장해한다는거 믿기지않아서"

카가미가 요리를 하는 사이 신타로는 쿠로코를 잡고 간단한 의료상식을 알려주었고 아오미네와 무라사키바라는 호신술을 가르쳐주겠다고 하였고 세이쥬로는 그냥 그상황을 지켜보기만 하였다

"그나저나 쿠로코 무슨일 하고있어?"
"농구선수"
"의외인데?"
"니들도 농구선수 안하고 다른길 걷고있잖아 나는 그게 더 의외야"

한창 밥먹으며 얘기하고 있는데 전화가 걸려왔다

"어 무슨일이야"
[쿠로코...여기로 좀 와줘야겠다]
"왜 무슨일인데"
[하 지금 서로 시비가 붙었어 서로 농구를 잘한다고]

조용하기에 통화내용이 다들렸고 그말은 모두의 양심을 콕콕콕 찔러왔다

"음..그럼 내가 아는 농구 잘하는 친구 데려가도 될가?"
[응 제발 부탁이야]
"그럼 조금만 기다려"

쿠로코는 통화를 끊고 모두를 둘러보며 말했다

"그렇다네~갈래?"
"가야지"신타로
"가자"료타
"요즘 몸이 근질근질 했는데 잘됐네"아오미네
"우리의 실력을 보여주지"세이쥬로
"같이 가"카가미
"나도"무라사키바라

쿠로코는 그들을 보며 미소를 지었고 그들도 자신만만한 미소를 지으며 그곳으로 향했다

"그래 가자"

그들의 모습은 예전의 모습과 많이 같았지만 또 많이 달라졌다

1
이번 화 신고 2016-10-31 21:54 | 조회 : 2,922 목록
작가의 말
금구미호

먼저 일주일간만 쉰다음에 외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근데 외전이 좀 많이 길어요;;;

후원할캐시
12시간 내 캐시 : 5,135
이미지 첨부

비밀메시지 : 작가님만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익명후원 : 독자와 작가에게 아이디를 노출 하지 않습니다.

※후원수수료는 현재 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