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12화 새로운 만남

슈토쿠와 붙을때 카가미는 전처럼 발목을 다쳤다

그러나 역전으로 세이린이 이겼다

모두 시끌시끌 하며 식당에 들어섰는데 같이 식사를 하고 있는 료타와 카사마츠가가 있었다

그렇게 돼서 쿠로코 료타 카가미 카사마츠가 합석했다

그렇게 주문을 하려는 순간 문이 드르륵하고 열렸고 시선이 그쪽으로 쏠렸다

밖에는 눈가가 발갛게 된 신타로와 여전히 헤실거리며 웃는 카즈나리가 서있었다

신타로는 미간을 찌프리며 말했다

"다른데서 먹자"

그러고 문을 닫자마자 소나기가 쏟아졌고 둘은 다시 들어올수밖에 없었다

"여기서 또만나네~우리는 밥먹으러 왔으니까 안심하라고"

카즈나리의 말에 모두들 다시 자기할일을 했고 이어 어색하게 앉아있는 네명을 발견하고는 그쪽으로 향했다

"안녕?쿠로코"
"응"
"그거 알아?신타로 울었다?"

그말에 신타로가 발끈하며 말했다

"그런건 말하지 말라고"

그때 카즈나리는 카사마츠를 발견하고는 얘기를 하며 다른데로 이동했다

"우와~카사마츠선배 아니세요 엄청 뵙고 싶었는데 저희는 다른데로 가서 먹어요"

결국 신타로 료타 쿠로코 카가미 넷이서 앉아 있었고 모두의 이목은 그쪽으로 쏠렸다

"저기 뭐야 진짜 무서워"

카사마츠는 카즈나리한테 말했다

"너 나 일부러 끌고 온거지?"
"에이 설마요"

카즈나리는 특유의 능글스런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다시 돌아와서 네명은 대치 아니 세명이 대치 상태였고 쿠로코는 홀로 주문을 했다

"이거랑 저거랑 이렇게 저렇게 주세요 아 이것도요"

그말에 신타로와 료타는 거의 동시에 말했다

"그만 시켜"
"괜찮아 카가미가 다 먹을거야"

음식이 나오자 넷은 말없이 먹기만 했다

신타로는 료타를 보며 말했다

"너 얘네들한테 엄청 깨지지않았어?"
"그건 너도 마찬가지일텐데"
"암튼 왜 얘네들이랑 밥먹고 있는거야"

그말에 료타는 숟가락을 들며 말했다

"흐흠 쿠로코한테 미안해서?"

그말에 쿠로코는 멈칫했다

'대답이 달라졌어!!!!'

"그리고 나는 타이밍을 기다리고 있는거라고"

그말에 쿠로코는 픽 웃었다

'역시나...'

넷은 다시 아무말도 없었다 다만 셋이서 기싸움을 할뿐

모든 사람들은 그들의 눈치를 보고있었다

쿠로코는 한숨을 쉬며 말했다

"그만해 다 우리눈치 보고있어"

그말에 셋은 힐끔힐끔 주위를 보고는 조용히 밥을 먹었다

"카가미 너 우리 이겼다고 너무 자만하지마 아직 세사람이 더 남아있으니까"신타로
"그렇지 세사람이 남아있지"
"그들은 우리처럼 쉽게 이길수 없을거야"료타

그말에 쿠로코와 카가미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신타로가 일어서더니 돈을 식탁우에 내려놓으며 말했다

"우리는 먼저 가지"

그러고는 카즈나리를 끌고 밖으로 나갔다

료타와 카사마츠도 밖으로 나갔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세이린도 식사를 끝냈다

밖으로 나오자마자 쿠로코는 어디론가 향했고 이어서 품에 조그만 강아지를 안고 나타났다

카가미는 익숙할때도 됐는데 저기 앞의 간판뒤에 몸을 숨겼다

리코와 다른 선배들은 강아지를 보고는 귀여워서 어쩔줄 몰라했다

특히 리코는 더 특별했다 강아지를 안고 빙글빙글 돌았다

"꺄아아아 넘 귀여워 근데...이 강아지 누구랑 닮은거 같은데..."

다들 쿠로코한번 강아지 한번 쳐다보고는 소리쳤다

"우왓 진짜 똑같아"
"오늘부터 네이름은 테츠야 2호다"

그말을 끝으로 다들 쿠로코와 강아지를 번갈아 쳐다보고는 똑같다며 놀라워했다

그때 한 선배가 간판뒤에 숨어있는 카가미를 보고는 말했다

"카가미 너 거기서 뭐해"
"저는...개를 무서워합니다만...

2
이번 화 신고 2016-10-30 00:00 | 조회 : 2,694 목록
작가의 말
금구미호

ㅎㅎ

후원할캐시
12시간 내 캐시 : 5,135
이미지 첨부

비밀메시지 : 작가님만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익명후원 : 독자와 작가에게 아이디를 노출 하지 않습니다.

※후원수수료는 현재 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