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화 변화의 시작

하이자키쇼고가 나간뒤 조금 어수선했다 하이자키가 한농구부원을 겁나게 때렸다고 소문이 쫙 퍼졌기때문이다

그 농구부원이 나인건 세이쥬로가 막아주어서 아는사람은 별로 없었다 하지만 그
어수선하던 분위기도 얼마 가지는 못했지만...바로 나 때문이다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는 중간고사가 있다 매 수업시간마다 시험을 쳤고 시험지를 풀었지만 그 때문에 요즘 알게 모르게 내가 유명해졌다

수업과 시험내용이 머리속에 선하기때문에 푸는 족족 만점을 맞았기에 쌤들사이에서는 아주 유명인사가 되였다

"쿠로코 요즘 성적 많이 올랐어 열심히해"
"네"

쿠로코는 한숨을 내쉬며 교무실을 나섰고 교실에 들어오자마자 여러애들한테 둘러쌓였다

"쿠로코 학원다녀?그런거라면 나도 좀 알려줘"
"나도나도"
"그게 자기절로 ...예습 그래 예습하니까 되더라고요"

쿠로코는 진땀을 빼며 횡설수설했다 솔직히 이런 물음 물어올때마다 땀이 삐질삐질 흘렀고 어떻게든 빠져나가느라 고생했다

쿠로코가 눈빠지게 기다린 부활동이 시작되였다 쿠로코 예상대로 모두 쿠로코한테 관심을 주지 않았다

'역시 조용한게 좋아'

그렇게 생각하며 운동화끈을 조절하고 있는데 뒤에서 료타의 활기찬 목소리가 들려왔다

"앗 쿠로코"
"왔습니까?"

료타는 뭐가 그리도 기쁜지 쿠로코를 보고는 손을 흔들었다 물론 황하게 웃고있는 료타의 얼굴에서 후광이 비치는것 같기도 했고 꽃배경이 보이는듯도 했다 그때
아오미네가 궁시렁거리며 타박하듯 말했다

"그만해라 난 그 꼴 역겹다"

'역시 이런 평범한 일상이 있는 농구장이 좋다니까'

먼저 기본으로 10바킈 달리기로 했다 체력은 가장 기본적인거니까 오늘도 약한척
쓰러졌는데 갑자기 지끈거리는 두통때문에 미간을 찌프렸다

'무리해서일거야'

그렇게 활동이 끝난후 모여서 옷을 갈아입고 잠시 휴식하고 있는데 신타로가 말했다

"쿠로코 요즘 성적이 쭉 올랐다며?"
"엥?진짜?테츠야 진짜야?"

쿠로코는 조그맣게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예 맞습니다"

그말에 료타와 아오미네가 말했다

"저 그럼 쿠로코 우리 공부 배워주면 안돼?응?"
"세이쥬로가 저보다 더 잘할텐데요?"
"안돼 세이쥬로는 뭔가 좀 무섭단 말이야"
"테츠야 네 빛의 생명을 생각해줘 안그럼 세이쥬로가 우리를 죽일것같다고"
"쿠로코 제발"

강아지처럼 눈을 반짝이며 바라보던 시선에 쿠로코는 잠시 생각을 했다

"...알겠습니다 그럼 내일이 토요일이니까 공부 배워드릴게요 아오미네도 함께 하시죠"
"고마워 쿠로코"
"고맙다 테츠야"

쿠로코는 뭔가 생각하는가 십더니 신타로한테도 물었다

"신타로도 같이 하시겠습니까?"

신타로가 막 대답하려는데 뒤에서 세이쥬로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뭘같이하는데?"
"내일 만나서 같이 공부하기로 했습니다"
"그래? 나도 같이 하지"

세이쥬로가 대답하고 쿠로코는 신타로와 무라사키바라를 바라보았다 무라사키바라는 안가겠다고 했고 신타로는 일이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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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07-17 20:17 | 조회 : 2,895 목록
작가의 말
금구미호

조금씩 천천히 다가와줘요 내가 마음을 열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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