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3 여행의 시작01

"후우 퀘스트도 완료했고 그리고 마정석은..."

크리스 할아버지의 대장간 퀘스트를 완료한 가브리엘은 크리스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푸른 영혼의 마정석'을 옐린 어머니의 목걸이에 박았다.

"후우, 옐린 나와 같이 여행을 떠나지 않겠니?"

"좋아요."

"힘든 모험이 될... 응?"

"좋다고요."

"에?"

"좋다니까요."

"여행이?"

"예."

"내가 지켜 주지 못할 수도 있는데...?"

"괜찮아요."

"아...."

이런 대화를 나누고 나서 결국 가브리엘은 옐린을 데려가기로 결정하였다.

- NPC '옐린'을 가브리엘님의 파티에 참여시키셨습니다.

이런 메시지가 뜨며 엘린이 자신의 동료가 되었다는 것을 확인한 가브리엘은 바로 마을 밖을 나섰다.

"어이, 가브리엘 청년 복 받을 거야!":

"나중에 다시 한번 마을로 돌아와!"

마을 사람들이 이렇게 외치며 자신을 보내는 것에 가브리엘은 왠지 마음속에 뿌듯함을 느꼈다.

"이제 마을 밖으로 나가서 더 큰 세상을 보며 내 꿈을 펼쳐야겠다."

이렇게 중얼 거리며 가브리엘은 당당하게 마을 밖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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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각 초보자의 숲

"어디 있는거야!"

초보자의 숲에서 거의 이리를 몰살시키다 시피 하는 여성 플레이어가 있었다.

"아, 난감하네... 아얏!."

-이리가 옆구리를 물었습니다.

"뭐야... "

그렇게 말하며 여성 플레이어는 이리의 목을 잡더니 단번에 꺽어 버린다.

깽-

-이리가 죽었습니다.

"후우... 여기에는 없는건가?"

그렇게 말하며 이리의 피로 목을 축이는 여성 플레이어는 바로 쟌느였다.
그 모습을 보던 유저들이 서로 속삭였다.

"뭐야... 오빠 저 여자 무서워.."

"울 자기.. 이런거 보지마."

"ㅉㅉ 여자가 존나 쌔내..."

"헐... 여자가 론다 로우시 같음...ㄷㄷㄷ"

"프로 레슬러 아님?"

"ㅇㅇ 론다 로우시임!! ㅋ"

그 말을 듣고 있던 쟌느는 닥치라고 한번 말해주고는 당당히 걸어갔다.

'좋아! 기다려라 형준 내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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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왜 이리 몸을 떨어요?"

"아... 그게 계속 춥네 하하...."

다시 한번 왠지 모를 오싹함을 느끼는 가브리엘 이였다.

"일단 첫번째 마을인 수인족의 마을로!"

"우호!"

이렇게 수인족의 마을로 향하는 가브리엘과 옐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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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5-12-15 13:48 | 조회 : 1,809 목록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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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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