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2 百鬼夜行03

'하아... 결국 이렇게 마정석 퀘스트는 끝인 건가.'

가브리엘이 이렇게 생각하며 허공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을 때
빛이 사라진 곳에서 하나의 빛나는 물체가 떨어졌다.

'뭐지?'

가브리엘은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바로 뛰어 내려가 빛나는 물체가 떨어진 곳으로 갔다.
거기에는 빛나는 푸른색 돌이 있었다.

"이건..?"

가브리엘은 그 돌을 주었다.
그러자 메시지가 떴다.

- 당신은 '빛나는 푸른 영혼의 마정석을 얻었습니다.'

[빛나는 푸른 영혼의 마정석]

푸르게 생긴 말 정석입니다.
착한 영혼이 깃들어 있어서 그런지 왠지 따뜻합니다.

"이, 이건... 엘린 어머니가 주는 선물.. 인 건가?"

그렇게 중얼거리며 말 정석을 다시 보았다.
은은한 푸른색 색상의 마정석은 가브리엘의 손에서 빛났다.

"따뜻하군. 이거 감사히 쓰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말하며 하늘을 올려다보는 가브리엘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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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각 초보자의 숲에서 빛이 나더니 여성 플레이어로 보이는 접속사가 나타났다.
이름은 쟌느 프랑스 구국 영웅인 잔다르크의 애칭이기도한 이름이다.

"후훗... 여기가 뉴 시티의 세계로구만."

이렇게 중얼거리는 여성 플레이어는 바로 혜린이였다.

"좋아 분명 형준이가 뉴 시티를 한다고 했었지...기다려라."

그렇게 외치며 퀘스트를 받고 사냥터로 뛰어가는 쟌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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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그 시간 형준은 카핀 안에서 다시 왠지 모를 한기에 몸을 떨었다.

"이상하다.. 왜 이리 춥지 에어컨을 너무 강하게 틀었나."

To be a continue
(Ep2 百鬼夜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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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5-12-10 20:23 | 조회 : 1,813 목록
작가의 말
시로(白)

후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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