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워..

다음날

"형형형형!! 오늘 저녁에 약속 없죠??!!"

"응? 응 없어"

"그럼 이따 저녁에 같이 놀아요!!"

"어? 응.."

"히힛!! 그럼 이따봐요!!"

'형..무슨일 있나? 얼굴이 별로.. 혹시!! 내가 싫어진거야?!?!?! 내가 싫어져서..그런 얼굴을!! 나랑 놀기 싫다는건가!!! 에이.. 그럴리 없지!!! 헣헣ㅎ!! 빨리 준비하러 가장~'

유하가 밖으로 나가 얼른 준비하러 간다

그날 저녁

'형 안색이 안좋아..!흐어어어!! 그래!! 내가 오늘 감동을 팍! 줘서 흐힣힣ㅎ힣'

"힣힛!! 형형형!! 영화봐요!!"

영화 보는 중간 키스신이 나오고 유하가 키스를 하려고 하는데 지율이가 막는다

"여..여기서는 아닌거같아.."

'역시..! 날..? 아니야 아니야!! 형은 이런거 싫어할 수 있어!!힣힣힣ㅎ!!! 괜찮앙~'

영화를 다 보고 밥을 먹고 마지막 이벤트가 있는 유하가 일하는 곳으로 간다. 유하는 가게에 들어오는 순간 조금 불안했다.

'하아.. 형 나랑 있는게 진짜 안좋은가..? 아니야.. 일이 잘 안풀려서 그런걸 꺼야..'

"형..! 오늘.. 할말이 있는데요.. 오늘.."

지율이가 유하의 말을 끊는다

"저..유하야..."

'아닐거야 아닐거야 아닐거야 아닐거야.. 헤어지자는 아닐거야..아닐거야..아닐거야.. 집에 가자고 말 할 수 있어.. 아닐거야..'

"유하야!! 우리..헤어지자.."

유하의 가슴이 쿵 내려 앉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머리속은 백지가 되었다.

"ㄴ..네? 뭐라구요?"

"헤어..지자.."

'왜? 어째서? 내가 싫어진거야? 어째서..? 난..형이..'

"제가..싫어요?"

"응 나 너 엄청 싫어"(유하한테는 이렇게 들림. 원래는 '으..응'임..)

"....혀..형이 저..싫다고..하면.."

유하는 눈에서 눈물이 나오고 그 장소에 있기 싫었다. 아니.. 정말 죽을거 같았다. 유하는 바로 가게에서 나와 가게와 멀리 떨어져있는 곳으로 간다.

'누..눈물이..멈추질 않아.. 나..나..죽을거 같아.. 난..형을..사랑하는데..근데...형은..나 싫..데..나..나..'

다음날..

유하는 아무 가게 앞에 그냥 앉아있다.

"쟤 뭐야?"

"야 그냥 무시해"

"야 잠만..ㅋㅋ 쟤 얼굴 괜찮은데? 여잔가? 아니..남잔가?"

"오..그러네?"

'뭔가..불안해..'

유하가 그 남자들을 보자 그 둘은 키득거리며 유하의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그..그래..'

"저기요 저 여자일까요 남자일까요?"

"그러게ㅋㅋ 궁금하네ㅋㅋ"

"궁금해요? 궁금하면 확인해보면 되죠~"

"오..ㅋㅋㅋ"

"근데 확인하려면.."

돈표시를 한다

"그래ㅋㅋㅋ 얼마든지 줄게ㅋㅋ 네가 여자든 남자든 상관은 없어ㅋㅋ 그냥 우리의 성욕을 해결해주기만 하며 돼ㅋㅋ"

그들이 유하를 모텔로 데려간다

"야 너 너무 더러운데 좀 씻어라"

"아님 우리가 씻겨줄까?"

"그것도 돈이 좀 드는데"

"줄게ㅋㅋ"

'그래..난..이제..지율이 형게 아니야..'

두근두근

'근데.. 왜..'

그들이 유하를 샤워실로 데려가 옷을 벗긴다

"오.. 남자야ㅋㅋ"

"그러네?ㅋㅋㅋ"

그들이 유하를 씻기는데 중요부위만 집중적으로 씻긴다

"으읏...흐아.."

"ㅋㅋ 느끼는거 봐..ㅋㅋㅋ"

잠시후

결국 그 남자들과 유하는 샤워실에서 한다(안대!!!!!)

몇시간이 지나 유하의 몸엔 액들이 많이 뿌려져 있었고 애널에서 액이 주르륵 나오고있었다. 유하는 눈물을 흘린다

"흑...지율이형... 나..나..외로워...지율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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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10-04 22:11 | 조회 : 2,963 목록
작가의 말
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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