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시점`

"엇... 곧 9주년이넹? 으힣힣힣ㅎ 깜짝 놀라고 감동을 시킬꺼양...흐히힣흐히희흐히흐힣히힣"

"아휴.. 아주 지롤을 하네"

유하와 같이 일하는 지하가 혀를 끌끌찬다

"어? 하지하!! 거꾸로 해도 하지하!!"

"그렇게 부르지마!!"

"마침 잘됬다! 일주일간 나랑좀 영화보고 밥먹고 놀자"

"우엑..내가 너랑? 싫은데?"

"ㅎㅎ 반쯤 죽고할래 그냥할래?"

'이녀석은 진짜 할 놈이야..'

"하으ㅏ으ㅏㅇ 하..할게"

"ㅇㅇ"

그날 저녁

지하가 한숨을 쉬며 유하에게 걸어온다

"1분 늦었지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봐주지"

"아~이~고~오~! 고오!맙네요!!"

"훗 역시 난 착함"

"착하기는 개뿔.."

"뭐라했음?"

"ㄴㄴ 빨리 가자"

유하가 지하에게 팔짱을 낀다

"ㄷㄷ 토나옴 빼라"

"ㄴㄴ 실전처럼 해라 난 완벽해야함"

"으어어ㅓㅇ"

영화관에 들어가고 다 보고 나와 유하가 노트를 들고 말한다

"어땠는지 읊어라"

"그저 그랬.."

찌릿

"ㄷㄷㄷ..영화 분위기도 어느정도 괜찮았고 중간중간에 러브러브순간이 나와 도키도키거리면서 두 사람의 눈이 마주쳐서 키스할 수 있을거 같고 팝콘은 작은거 시켜라 너 별로 안먹더라 100점 만점에 70.45점"

"흐음.. 괜찮군.."

유하와 지하가 레스토랑에 가서 스파게티를 시킨다

다 먹음

"읊어라"

"여기 오지마라 맛없다 그리고 직원도 싸가지없고 분위기도 영.."

"그렇군"

잠시후

"내가 짠 이벤트인데 어떰?"

읽는중..

"흐음.. 존나 뻔하네 와.. 또 스케치북은 뭐냐? 으으... 너 이벤트 한적 없냐?"

"다..당연히 없지.. 고딩때 까지는 그런거 생각 할 시간이 별로 없었어 나 기억잃고 사건도 많이났었고.. 몇년간 미국에 있었고.. 했다고 해도 그냥 편지쓰기..그런거..?"

"하아.. 그럼 이걸 이렇게 이렇게 이러쿵저러쿵 이케이케 해봐"

"우엑... 완전 오글거려 그냥 내가 할란다!!"

"해줘도 뭐라고하냐??"

마지막날

"그동안 수고했다"

"ㅇㅇ 드디어 너랑 이딴짓 안해도 된다.."

"끄읏.. 나도 싫거든?"

유하가 기지개를 피며 걷고 있는데 넘어지려고 하자 지하가 바로 유하를 잡는다

"괜찮?"

"ㅇㅇㄳ"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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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10-04 21:44 | 조회 : 3,232 목록
작가의 말
뉴루

ㅓ허허허헣ㅎㅎ 어중간하게 끝났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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