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완결 후기

안녕하세요. 잠자리메이트 작가 최올랑입니다. 오늘 30화가 마지막으로 잠자리 메이트의 1부가 끝이났습니다. 여기까지 오는데 한 20화는 되려나? 했는데. 31화까지 되었네요. 세상에나! 40화 완결이 목표였는데, 쓰다보니 더 길어지게 될 것 같군요. 허허허. 지금까지 함께해주신 독자님들 전부 감사하고 댓글 하트 전부 다 감사드려요.
원래라면 설 전날 딱 완결이 났어야 했는데. 어제와 그저께 폭스툰 로그인이 자꾸 튕구더군요... 그래서 오늘에서야 30화 31화가 올라오게되었습니다
31화까지는 민구의 이야기가 주로 나오고 막판에 봄이 이야기를 슬쩍 넣게 되었는데요. 원래는 둘 진도가 지금보다
훨씬 느렸어요. 근데 한 중반부? 였나. 댓글이 달린 것중에 이 친구들 진도가 느린거 같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맞아요...이 느림보들!ㅋㅋㅋ -다른 곳에서 이런 댓글이 달렸더라고요!!

원래 1부까지는봄은 여전히 철벽이고 민구가 완전히 반하게 되는게 주 내용이었는데. 쓰다보니, 봄이 민구를 이미 너무 좋아하게 된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막판에 허허. 나름 서로의 마음을 은근히 알게되면서 끝이 나게 되었습니다.
쓰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갈등이 부분을 쓸때였어요. 쓸때마다 아오 답답하게 왜 저래. 그냥 키스나 갈겨! 하고 혼자 생각하곤 했는데. 오늘 드디어 키스를 갈겼네요. 와아아앙

중간중간 약간 위기가 있었던 거 같아요. 쓰면서 아. 이게 맞나? 싶기도 하고. 소설을 쓰는 게 두번째이다 보니까 좀 엉성하기도 하고 여튼 복잡미묘한 감정을 많이 느꼈어요. 그래새 중간에 아 그만 써야되나? 하다가도 그래도 읽으시는분들이 계시잖아요. 그분들 보고 여기까지 온 것 같아요. 사실.

조금만 휴식시간을 가지고. 1부를 한번 저도 되돌아보면서 문제점들을 찾고. 2부를 정리한 다음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독자님들 다 사랑하고 평화로운 설 연휴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흑흑 사랑해요.
2부는 다음주 금요일날 올라갑니다! 그리고 연재 기간도 좀 변화가 있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목요일 빼고는 다 올렸는데. (중간에 하루
올리지 못한 적이 있지만..허허.)
앞으로 학교도 가면은 아무리그래도 이전만큼은 자주 꾸준히 올라오진 못할 것 같아서요ㅜㅜ 미리 말씀을 드립니다.
정말 마지막으로 사랑하고 좋은 날 보내세요!! 알라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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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21-02-13 01:55 | 조회 : 761 목록
작가의 말
최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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