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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아악...! ㅍ...폐하아악..!.."

".....후....닥쳐..."

아드리안은 기분 좋은듯 입술을 깨물면서 이안의 머리를 거칠게 잡아 끌어올리며 입술을 개걸스럽게 빨고는 강하게 물고 빨며 헤집기 시작했다.

"ㅇ....우흐앙..흫으..아아...으읍...아..ㅇ...!"

잡아먹을 듯이 입 안을 헤집던 아드리안의 혀가 이안의 혀를 빨면서 은색의 실을 길게 남기며 떨어져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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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은 자신의 입에서 나오는 신음소리를 듣기 싫은 듯 배게에 얼굴을 파묻으며 소리를 삼켰다. 그 모습을 본 아드리안은 볼을 잡고 입을 벌어지게 만들고는 자신의 페니스를 이안의 가장 안쪽까지 밀어넣으며 이안이 주는 쾌감과 듣기 좋은 신음을 즐기며 사정했다.

"...큭...!.......후윽......."

"ㅇ....아앙...! 흐아ㅏ앙...!!"

풀썩..!

후배위를 하던 이안의 구멍에서 아드리안의 페니스가 빠져나가고 이안은 그대로 기절했다.

"허...?"

아드리안의 입장에서는 사정을 별로 하지 않았지만 이미 아드리안의 페르몬에 압박 당하고, 몸을 혹사시키면서 사정과 오르가즘을 계속 느끼던 이안의 몸은 한계에 부딪혀 기절해버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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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어미는 항상 우리 이안을 지켜보고 있을거랍니다..? 쭉....이대로만 자라서 이안은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어요.."

"어머니...? 어디가요...? 어머니..?!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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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어머ㄴ....'

"ㅇ....ㅓ..."

"어머니!!"

"....."

?
?
?
?

이안은 옛날 기억을 떠올리며 벌떡 일어났다. 그리고 그런 그를 보며 아드리안은 옆에서 태평히 업무를 보고 있었다.

"...ㅍ....ㅍ..폐하!?!??!?"

"..왜 그러지?"

"왜 이곳에 계시는..."

"그때 이후로 벌써 이틀이 지났는데도 일어나지 않아서 짐의 침소로 옮겨왔다.

'그러고보니...침대 위 이불이 엄청 부드럽고 따뜻해..내 방 침구는......'

"계속 어머니라고 중얼 거리던데..마마보이 일줄은 몰랐어, 사생아도 부모간의 정은 있나보군"

"제..제 어머니를 모욕하지마세요!!"

"호오? 난 이 제국의 황제야, 그대야 말로 내게 말대꾸를 하는건가? 수명을 단축시키고 싶나보지?"

아드리안은 그렇게 말하면서 푸른 눈을 돌려 이안을 지긋이 쳐다보았다. 그저 쳐다보는 것 뿐이지만 이안은 그의 압박감 때문에 감히 고개도 들지 못하고 수그러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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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21-09-14 21:46 | 조회 : 2,344 목록
작가의 말
빨강망토

안녕...하세요? 현생에 치이다가 포기하는 심정으로 시간을 허비했습니다. 결국 미련을 못버려 5달..?만에 돌아왔네요.. 잘부탁드려요..! (+연재주기는 작가가 오고 싶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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