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첫날부터 왜이래...ㅠㅠㅠ

(설이 시점)(?)
" "은 대화 '' ''는 생각으로 하겠습니다ㅎㅎ

"야 너 나 따라오는거 맞지?"

"ㅇ..어...??ㅎ.."

얼굴을 보니 "주인공을 위하여" 남주 박강우 였다...
' 전학 첫날부터 남주를 만나다니...!? ㅠㅠㅠ 이게 뭐야 ㅠㅠㅠ'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도중에 박 강우가 말을 걸어왔다

"야! 듣고 있냐? 왜 따라오냐니까?"

(이제부터 이신오 말고 이설로 쓰겠습니다 ㅎㅎ)

이설은 살짝 떨면서 말했다 "그게...학교 가는 길을... 모르겠어서...그..."

박강우는 답답했는지 더 큰 소리로 물어봤다
"뭐?? 안들려 더 크게 말해!?"

이설은 놀라서 흠칫했고 그 큰 덩치에 크게 소리를 지르니 무섭고 서러워서 고개를 숙였고 점점 눈망울이 맺혔다

박강우는 그런 설이가 답답했는지 턱을 잡아 고개를 들게 했다
설이는 깜짝 놀라서 결국 눈물이 터졌다

"흑...!흐으..으..흐윽!"

"ㅇ..어.. 야.. 왜 울어..."

박강우는 턱을 잡은 손을 때고 눈물 닦아줬다
설이는 더욱 서러워져서 더 크게 울었다

"흐아앙...!흐윽..! ㄴ..나는 흑..! 그냥...흐으.. 학교...가는길..흑! .. 모르..겠어서 흐윽! 따라간건데....!흑! 막.. 소리... 흐윽! 치고 흐앙....!"

강우는 당황해서 어쩔줄 몰라하며 계속 달래줬다

"아..아아 내가 잘못했네...에구.. 울지마"

'뭐지... 얘는 원래 이런 성격이 아니었는데....??'

울음이 그치고 조금씩 수치심과 창피함이 몰려왔다

"이제 울음 그쳤어??" 다정한 눈빛으로 날 바라보면서 물었다

"우..웅...ㅠㅠ 미안... 갑자기 울어서..." 얼굴을 손으로 가리며 말했다

'아아ㅏ악 왜 거기서 우냐고~~~!!?!? 이런것 같고는 안우는데 설마 성격까지 변한건가...!?'

아무말도 없던 어색한 공간에서 어쩔줄 몰라하던 순간 강우가 먼저 말을 꺼냈다

"학교 어딘지 몰라서 따라오는거라고 했지??"

설이는 조금 흠칫하며 대답했다 " 우웅.. 맞아..."

"그럼 나 따라와 같이 가자"

설이는 얘가 이런 캐릭터였나....?? 하고 생각하고선 앞에가는 강우를 따라갔다

그러다가 조금 한눈을 판사이에 강우가 어디갔는지 안보였다
그렇다... 설이는... 길치였다....

"여기가... 어디지...나.. 설마 길 잃은거야...!? 안되는데...ㅠㅠㅠ"

설이는 조금씩 눈망울이 맺혀갈때쯤 뒤에서 어깨를 잡는 느낌이 들었다 놀라서 뒤를 돌아보니 박강우가 숨차면서 뛰어왔던거였다

"야!! 넌 잘 따라오라니까 뭐하는....!!" 강우는 설이에게 소리쳤지만 중간에 멈췄다

탁! 강우가 설이의 손을 잡았다 설이는 당황했지만 무슨 말을 할 처지가 아니였기에 아무말 안하고 따라갔다

몇분 걸어갔더니 학교가 보였다 하지만 강우는 손을 놔줄 생각이 없는듯 했다

"저기...." 설이가 강우에게 말을 걸었다

"왜??" 살짝 짜증이 섞인 말투로 대답을 했다

"ㅇ..아..아니야...." 설이는 살짝 무서워져서 가만히 있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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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20-09-06 01:51 | 조회 : 2,280 목록
작가의 말
ㅁㄹㅎ

잘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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