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한편

어느 한방 한 남성이 누워있고 그 위에 한 여성이 앉아있다. 남성은 살짝 얼굴을 찌뿌릴뿐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고 여성 혼자서만 좋아하는 얼굴이 었다.


"뭐하는 짓이오 소자"

"도령님,요즘 누구랑 한밤을 보내었다고 들어소이만 이번엔 소인을 취하십시오"


그리곤 살짝 저고리를 풀려고 하였다.


"당장 나오시오..처자 아무리 처자여도 안가리오"


빈의 살짝 살기서린 말에 여자는 살짝 움찔하였으나 계속하였다. 결국 화가 난 빈은 여자를 덮치는 자세를 취하곤 여자의 귀에 속사겼다.


"나에겐 이미 임자가 있소.....무엇보다 처자보다 더욱 아름다운 임자가"



그리곤 나오는 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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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04-07 21:33 | 조회 : 2,341 목록
작가의 말
도리도리하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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