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라고 사랑하면 안되오?

들어가겠습니다

드르륵

문을 열고 들어오는 아낙네들

"허허 어서오시게 아가씨들"

"야 내가 언제 아낙네를 불러오라 했지? 다 나가"

"야! 그래! 알겠다! 알겠어! 나갑시다 여인들~"

그렇게 여자들과 남자들이 나가자 들어오는 한 사내.

"소인 들어가겠사옵니다"

"그래 들어 오너라"

드르륵

"자 이리 앉아보너라"

"네 알겠사옵니다"

남자가 자신의 옆자리를 치자 바로 가서 앉는 사내.그리곤 사내의 입에 입을 맞추는
남자.



"어딜"



"갔다"



"오는거야?"

"소인 잘ㅁ 읍"

그렇게 사내의 입을 막고 서로의 타액이 섞이며 입을 맞추는 남자와 사내

"여..여기서는 안되옵니다"

"흐음? 어째서지? 설마 내가 남자고 너도 남자라서?"

"아..아니옵니다"

"그렇소? 그럼 너가 남자라서 나를 좋아할까봐 인것이오?"

사내는 아무말없이 그냥 얼굴을 붉히며 앉아있다

"흠...그럼 남자라고 사랑하면 안되오?"

"아..아니옵니다"

사내의 말에 얼굴에 웃음끼가 도는 남자.

"그럼 오늘 밤 즐겁게 지내 봅시다. 현"

"알겠습니다.빈도령"


그렇게 둘은 뜨거운 밤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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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02-29 12:14 | 조회 : 2,664 목록
작가의 말
도리도리하도리

사극으로 돌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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