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도 엄청 크고 멋져보여 주눅이 들었다.
"아가 뭐 먹을래?"
"흐음... 저는.. 아무거나요..."
"흐으읏.... 주인님..."
"왜??? 무슨 일있어??"
하... 밥 먹는 거야... 괴롭히는거야..
"주인님... 밥 먹는다면서요.... 흣.."
"밥 먹어!! 우리 아가 먹는 거 보는게 제일 맛있는 반찬이지!!"
"흐흣... 그래도... "
눈이 갑자기 돌변하더니
"아가 왜 주인님 행동에 토를 달지??"
"아.. 아니예요"
"그럼 밥 먹자."
"네.."
그 순간 진동의 세기는 더 세졌다.
"흐아앗... 주.이님.... "
"아가 밥 다 먹어야 착한 아이야?!!"
"흐아ㅣㅓ아ㅏ어ㅓ... 그..그래도..."
"왜?? 벌 받으려고"
"아아아...이니서...ㅅ러요..."
순간 민호는 자꾸 신우가 자신의 사랑을 거부하는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 기분이 나빠졌다.
"야. 일어서. 기사 차 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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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내 새끼.. 자꾸 작가가 굴려서 미안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