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저녁?

어머... 내가 심했나??
내 사랑이었는데...

어쩔 수 없이 집으로 돌아갈까 생각했지만
일단 쉼터에서 기다리면서 신우의 상황을 지켜봤다.


2시간 뒤
하... 얼마나 쓰러져 있던거지??
옆을 바라보니 주인님이 있었다.
옆에 앉아 잠을 자고 있는 모습이..
너무 잘생겨서 심장이 두근거렸다..
안돼... 저 사람은...
아니야.... 안 된다고...

주인님이 내가 깨어난 것을 느꼈는지
내 손을 잡으며 고개를 들었다.

"신우야 벌써 저녁 7시인데 어떻할래??"
"집으로 갈까?? 아님 저녁 먹으러 갈래?"
뭐... 배가 고픈 것은 아니었지만 밖에 더 있고 싶어
저녁을 먹고 가자고 했다.

호텔 레스토랑

주인님이 클램프랑 머리띠는 빼주었는데
애널 플러그랑 요도레이터는 안 빼주었다.

"주..주인님.. 이거 하고 먹어요?"
"그럼. 아가가 내꺼라는 거 잊으면 안 되니깐."
"집에 가면 빼줄께!!"
하... 집으로 간다고 할 걸...









오늘은 살짝 짧게!! 내일 길게 써올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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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20-03-28 00:16 | 조회 : 7,491 목록
작가의 말
꼬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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