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사랑해요 공작님♡

하....하...

"얼마나 여기있었지..."

그들에게 끌려와 지하감옥에 갇힌나는 지금 물도 제대로 못마시고있는 상태이다. 그래도 먹을거는 제대로 줄줄 알았는데, 아니 애초에 날 여기 가둔 하인들은 날 신경쓸 겨를도 없는 모양이였다. 밥을주지않는거만보면 나쁜소식이지만, 그 들이 바쁜 덕에 나는 세뇌와 고문을 당하지않을 수 있게되었다. 공작님이보면... 저 신하들은 다 큰일이 날거같긴한데... 지금 내가 남 걱정할때는 아니니깐.. 설령 이 상황에서 남을 걱정하더라도 나에게 피해가 가지않는선에서만 걱정을 해야한다. 그러니 모르는척 하는게 맞겠지....

뚜벅뚜벅

"문을열거라"

"오셨습니까!"

(누구지? 그 잘생긴 공작님인가?)

"유안 내가왔어 ㅎ"

(하....가장 보기싫은 심지어는 내가 지금 새뇌됬다고 믿는모양인데 불쌍하게됬군.)

"왜 오셨습니까"

찌풀

"방금 내가 잘못들은 것이냐?"

"무슨소리신지."

"하? 이봐라 "

옙!

"다들 내 명령은 귓등으로도 듣지않았구나. 정녕 너네에 귀가 다 잘려 진짜 내 목소리를 안들리길 바라는 것이냐? 원하는게 있음 직접 말하지그래 "

..........

"유안 담당나와보아라"

"...저....저입니다"

찰싹

"윽..."

"내 명을 어기고 무엇을 했지?"

"으...죄송합니다 업무가 너무 바쁜 나머지..."

"하진"

"예."

"처리해라"

"옙"

...덜덜..덜...

"유안. 다음번에 볼때는 정말 기대하도록 하지 알.겠.느.냐?"

"....... 다음엔 안오셨으면 좋겠군요."

"하..하연간 귀엽기는"

"....(미친놈)"

싸아

"너네들도 이번 경고가 마지막이다. 다음번에 왔을때 이 상황이 반복되지 않길 바라마."

옙!!

"그럼 나는 이만."

솨악

그는 이렇게 한바탕에 소동을 일으키고 텔레포트를 하며 사라져버렸다. 아니 애초에 텔레포트를 할 수 있으면 여기는 왜 걸어들어온거야? 등장부터 재수없게...

뚜벅뚜벅

(그새를 못 참고 다시온건가..)

"글세 다음번에는 뵙고싶지않았다니깐요??"

"얼마전에 했던말과 다르군"

"????"

"?"

"히익 죄송합니다!!...못알아뵙습니다!!"

"ㅋ...괜찮다.. 얼마전에 리슈드 셀런이 왔다간 모양이군.."

"리슈드...셀런이요?"

"? 아 이름도 몰랐던건가.."

"혹시 이 집 공작님 이름이 리슈드 공작님이세요?"

"그렇다."

"아...."

"왜 그러지?"

"그냥 제 성이랑 좀 비슷해서.."

"성이 먼지 물어봐도 되나? (물끄럼)"

"네??...네//( 얼굴이 좀 반칙..)"

"무엇이지?"

"리차드...유안이에요.."

"리차드...리슈드...비슷라긴하군 ㅎ"

"으...//네..."

"뭐지? 얼굴이 좀 빨간데 아픈건가?"

"아...아뇨!!! 절대 아니에요!!"

"풉...푸하하... 그렇게 질색할일인가? "
(중얼) 올까말까 고민했는데 오길잘했군 ㅎ

"네?? 뭐라고...무튼...//..// 죄송합니다!"

"ㅋㅋ 그럴 필요까지는 없고, 여기를 나가고싶다했지? "

"네... 나갈 수 있을까요?"

"물론이지"

"어떻게?"

(척)

(갑자기 공작님 눈동자는 왜 가리키는지...)

"이 푸른눈에 능력이 무엇인지 알고있나?"

"네..(직접 당해보기도했고 말이지..)"

"그래 그럼 설명은 안 해도 되겠군"

"네... 근데 시간차 공격이랑 탈출이 무슨...도움이될까요??"

"ㅎ... 평범히 우리 가문에 능력으로만은 힘들지.. 하지만 내가 워낙 타고난 능력을 지녀서 말이야 "

"?? 무엇이죠?"

"일정 상대의 시간만 되돌리는거야."

"!! 그럼 우린 탈출하고 이 문을 지키는 사람들에 시간만 되돌리면???"

"그들은 우리가 탈출한것도 잊어버리고 문앞을 지키겠지"

"우와!! 엄청나요!! 그럼 바로 튈까여???"

"푸흐흐ㅋㅋ"

"?왜...요??"

"아니다..그저 귀여워서.."

"네??///"

"아..아니 그게 아니...//"

"고..맙습니다..?"

"...ㅋㅋㅋ 우리가 지금뭐하는건지 간만에 바보짓했군.."

"하핫..."

"그럼 바로 탈출하자"

"아...그런데...여기 문이 잠겨...있는데요.."

찰그랑

"열쇠는 미리 챙겨났지 ㅎ"

"우와!! "

철컥 탁

"열렸다!"

"자 이제 뛰어!"

"네!!"

다다닷

끼익 철컥

"!!유안님 나가시면안됩니다!!"

"헉...헉..."

슈으윽

"? 무슨일이있었지"

"능력대박!! 대 성공인데요??!"

"그렇군 ..ㅎ"

타다닷

"허...허억..헉..."

"많이힘든가?"

"(되게 멀쩡해..)..하하 저는 오랜만에 뛰어봐서요."

"그렇군.. 그럼 이제 어딜 갈거지?"

"...?음...그건 아직 일단 돈을 모으면서 구할 곳을 찾아야죠"

"그럼... 우리 저택에서 지내는건 어떠느냐...//"

"???//"

"...셀런 공작이 널 찾을지도 모른다. 하지만..우리집은 안전하니 너를 숨기는데도 도움이될테고... 또..."

"푸하핫.. 공작님 성격 처음 뵜을때랑 딴판이네요!"

"그...러게... 어쩌다 이리 변했지 너랑 있으니 많이 편한가 보구나 "
(어쩌면 저번 리슈드가 했던 말이 일리가 있었을 수도 있겠군
... 이 아이와 조금이라도 같이 있으면 그렇게 될것이라... 원래에 나라면 이런일에 빠져야하지만... 그게 유안이라면...)

"공작...공작님!!"

"...어??? 무슨일이지?"

"계속 답이없어서 당황했어요!!"

"아...미안하구나..ㅎ 그럼 우리 집에 갈터이냐?"

"(싱긋) 조아요!!"

"...// 그럼 출발하도록하지 곧 마차가 올테니 조금만 기다리잤구나"

"넵!"

3분뒤

"히이잉 다그닥다그닥"

"왔다!"

"조심히 타거라 다치지않게"

"네•!!"

털써억

"엄청편하네요!"

"한동안 그 차디찬 바닥에 앚아있었으니.. 그럴 수 밖에..."

"ㅎ.. 그래도 공작님이 구해주셨잖아요!! 백마탄 왕자님처럼 아! 물론 왕자가 아니라 공작님이고 백마가 아니라 마차지많요!! 전 이게 더 멋있어요!!"

"//그런 칭찬은 받아본적이없어 무리인데...//"

"네..?"

"춉...추왑...츄르릅..."

"으읏...지금...머하세여...??"

"미안...하구나..."

"으읍...츄르릅...흐앙...."

"??//"

"히익...(내가 무슨소리를 내는거야...)"

"윽....처음으로 셀런가문에 능력이 부러워지는구나.."

"네? 어째서요?(난 이 가문에 능력이 훨 좋은거같은데..)"

"그럼...너와....그런걸 하고...너가... 사랑을 속삭일것아니냐...//"

"???!! ..//(역시 이 공작 너무 내 취향이야...귀여워)"

"전 그런 마법을 쓰는 셀런 공작보다. 저를 구해주신 공작님이 훨신 더 좋아여//"

"??...그럼...집 가서 나에게 사랑을 속삭여줄 수있느냐??"

"으... 네...//"

"!!!"

"...//"

"마부!! 빨리 가도록 해라 전속력으로!!"

"네??넵!!"

"푸흐흐ㅋㅋ"

"ㅋㅋㅋ"

"공작님이랑 있으니 마음이 편해져요."

"나도 그렇다. 앞으로 나만 봐라봐주거라..."

"....?...네?"

"아...아니다...(여기서 내가 셀런 공작처럼 행동하면... 유안이 도망칠거다. 최대한 티내지 말아야해...그래야하는데...)"

"...흠...?"

"도착하였습니다!"

"! 내리 자꾸나 유안"

"넵!!"

<한편 셀런 가문>

"으아아아악!!.. 살려...주십시오!!...공작님....!!"

"하... 시#... 유안이 나갈동안 넌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었던거지? 그 눈알은 굴리기만 하라고 있는게 아닐텐데??어??"

"죄..송합니다...정말..정말...죄송합니다!!''

"쓰지않을 그 눈알을 뽑아주마"

푸욱

"으아아아ㅏ악"

"하.... 뭣들하고있느냐 지금 당장 유안을 찾아 팔다리 하나쯤 없어지는건 일도 아니니 아니 이왕이면 다리 두개는 없어졌으면 좋겠구나 다시는 도망못가게 그럼 어서 찾도록!!"

"옙!!"

".....유안...내 경고를 그렇게 처참히 무시해버리다니..후회할거다..후회할거야...유안...보고싶구나...윽..."

<다시 포슈마 가문>

춉..츄왑..츄르릅...츄웁...츕....

"흐읏...으응..."

"사랑해...사랑한다..유안"

"저도요..공작님//"

"절대 안놓을거다..절대.."

"??무슨..."

"아니다...그저 불안해서..그래...불안해서...어떻게 해야 너가 안도망갈까..불안해서.."

"공..작...님???"

스..스슥..

"하...왜 뒷걸음질 치느냐 ㅎ 넌 날 사랑하잖아 어?"

"네...그러치만..."

"난 셀런 공작처럼 멍청하지않다. 널 항상 내 곁에 두어 감시할거다. 순간 놓혀도 능력을 쓰면 되니 괜찮다...근데...왜 이리 불안한지..."

"공작님..왜...그러세요..."

"이리오거라...빨리 나에게 안겨 유안...어...??"

포옥

"걱정하지마세요..."

"하..하.."

"?"

"미안하다.."

"뭐가..요??"

"치현!!"

"넵"

"? 이분이...누구시죠?"

"내 호위기사 같은 존재지.. 검을 참으로 잘쓴다."

"아...안녕하세요.."

"옙"

"유안이랑 눈 마주치지 말거라."

"?넵.."

"하..하 근데 갑자기 치현씨는 왜 부른거에요?"

"부탁할게 하나있어서"

"??뭔데요??"

"치현. 지금 당장 유안에 발을 자르거라"

"네???"

"예"

스윽

"공...작님?"

"걷지 못하면될거다...걷지 못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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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9-10-15 19:50 | 조회 : 2,615 목록
작가의 말
챠르쌤 ☆

안냥하세연!! 꽤 빠르게(?) 다시 뵙게되었죠?? 그런데도 분량많죠!!헷 칭찬해주세영! 아!그리고 제가 저번편에 막 댓글없다고 생떼 부렸더니 진짜진짜 착하신 분들이 댓을 달아주셨더라고요!살앙해요♡ 그럼 그런분들을 위해서라도 앞으러도 열시미 연재하는 챠르쌤이되겠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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