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개처럼 지내다 어느 날, 집에 친모 말고 다른 사람이 찾아왔다.
친모는 그 남자에게 돈을 받으며 뭐라 말을했는데, 소리가 너무 작아서 못들었다. 그런데, 그 남자가 갑자기 친모를 경멸스럽게 쳐다보면서도 나에게로 다가왔다.
나는 놀라 뒷걸음질 쳤는데 그래봤자 얼마나 가겠는가. 남자에게 뒷목을 잡혔다.
이런 젠장, 뭐야? 이놈. 날 내려놔랏!
바둥거려봐도 밟힝 지렁이가 꿈틀거리는 것만도 못하다. 제에엔장. 그리고 그 남자는 어디론가 날 끌고갔다.
응?
저기요? 아저씨? 저 어디로가요? 엥?
"...저"
"..씨발, 상품은 그냥 닥쳐라."
"......"
상품....?
아, 그 단어를 듣자마자 난 깨달았다.
친모가 날 인신매매해서 팔았구나.
이런 쓰으으벌. ×됐다.
그리고 난 어디론가 팔려갔다. 그리고 그 곳에서 개처럼 일했다. 진짜 비유가아니라 레알 개처럼. 우와... 사람이 개가될 수 있어요! 젠장.
그래서 난 탈출했다.
이타치(얘 맞음?)가 왜 강한줄 아니? 탈주닌자(나루토안봄..)기 때문이야!
개같은 인생이여! 아디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