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화. 거, 작가양반! 어린시절 언제끝나?



아침에 일어나고, 세 끼는 굶고, 나머지 시간엔 친모에게 구타당하고. 그리고 저녁엔 맞다가 기절한게 대부분.

아, 빨리 어른이 되고싶다.

솔직히 말하자면 난 어른 되기 싫어하는 부류였다. 어른이 된다는 건, 그 만큼 제약이 많아지고 책임이 주어진단 소리다. 난 항상 자유롭고 무책임한 영혼이고싶었다. 그런 내가 이런 말까지 할 정도면 얼마나 이 순간이 싫은지 알겠지?

와.. 단기간안에 모르는사람이 이렇게까지 싫어질 수도 있구나,를 몸소 체험해보았다.

젠장. 빨리 컸으면 좋겠다. 지금...내가 몇 살 이랬나. 한 10년은 더 컸음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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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9-06-02 13:19 | 조회 : 2,929 목록
작가의 말
장불이

몰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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