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은 날 더 때리다가 체력이 바닥났는지, 알아서 떨어져 나갔다. 난 온 몸이 아파서 움직일 수가 없었다.
''''뭐야...이게 뭔데...''''
어린애 몸으로 들어와서인지 감성적이게됐나보다. 눈물이 나왔다. 그런데 소리내서 울진 못하겠다. 지금 막 나간 여자가 다시 들어와 때릴 수 있기에.
상황파악을 해 보자면, 저 여자는 분명 악역의 친모다. 그리고 친부도 살아있긴 한데, 악역을 버렸을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악역의 친모는 ....창녀다. 친부를 잡아다가 잘살려고 했나본데, 나를 임신했지만 친부를 닮지 못하고 오로지 친모만 닮아서 쫓겨났나보다.
하하... 그렇지만 집이 좋은 걸 보니, 친자 확인은 해서 친자식은 맞는지 돈을 주긴했나보다.
하... 인생. 이 악역도 장난 아니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