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전 1 (수위)

이번화는 본 편과 관계가 없으니 재미로 봐주세요!



수위는 외전에만 들어가니 불편하신 분들은 본편을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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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시엘

"폐하 일어나셨습니까?"

누군가 창문을 여는 소리에 눈을 떠보니 얀이 있었다.

"얀? 왜 니가 여기있어?"

"오늘 하루 제가 시중을 들고자 합니다. 허락해 주시겠습니까?"

"응? 괜찮지."

갑자기 뜬금없는 제안이지만 딱히 나쁠건 없기에 허락하였다.

"그럼 목욕시중 먼저 들겠습니다."

아무런 의심없이 얀을 따라 욕실로 향하였다.

시엘이 옷을 벗고 탕에 들어가는 동안 얀은 조용히 쳐다볼 뿐이였다.

침묵이 흐르고 그 침묵을 깬 사람은 얀이였다.

"도와드리겠습니다."

얀은 약간 상기된 볼로 시엘에게 다가가 샴푸를 해주었다.

결좋은 백발을 씻기고 몸을 씻을 차례였다.

"실례하겠습니다."

얀은 천천히 다가가 그의 어깨를 문질렀다.

''''간지러워..''''

그리고 가슴을 지나갔을때

"읏..!"

그리고 시엘이 바로 허둥지둥 말했다.

"ㅈ..잠깐 이건... 실수야!"

하지만 얀은 시엘이 옷을 벗었을 때부터 인내심에 금이 가기 시작했었다.

하지만 방금일로 인하여 참을 수 없게되었다.

변명하는 시엘에게 다가갔다.

물에 젖은 백발과 상기된 볼 따뜻한 물로 인하여 빨개진 몸과 입술 어디하나 예쁘지 않은 구석이 없었다.

"...예쁘다."

"ㅁ.. 뭐라ㄱ...읍!"

시엘이 말을 다 하기도 전에 얀의 그의 입술을 머금었다.

시엘이 놀라 입술을 살짝 벌렸을 때를 틈타 얀의 혀가 시엘의 혀를 감싸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아... 하...잠깐 뭐하는..!"

이번에도 그의 말은 완성되지 못한체 얀에게 먹혔다.

잠깐뒤 입술이 떨어지고 서로 이어지는 은색 실이 생겼다.

그리고 얀 역시 탕안으로 들어갔다.

시엘은 뭐라 말할려고 했지만 얀의 욕정어린 눈을 보고 말을 이어나갈수 없었다.

"하아... 사랑합니다. 폐하."

"!..ㅇ"

시엘은 놀라 얀을 부를려고 했지만 얀의 손이 그의 가슴에 닿자 눈을 질끈 감았을 슈 밖에 없었다.

"하아.. 읏! 잠까...ㄴ... 느낌 ... 하...앗! 이상...해... 흐...흣..!"

얀은 그런 그를 바라보며 손을 그의 페니스로 옳겨갔다.

얀이 간지럽히듯 귀두를 감싸쥐며 만졌다.

"하아... ㅈ..! 흐으...ㅇ ...흣... 얀... 안도...ㅐ!.. 흐으으ㅡㅅ... 제발... 나와!.."

시엘은 욕조 끝을 잡으며 말을 이여갔다.

"쉬이... 괜찮아요. 내보내도 돼요."

얀이 이 상황에 맞지 않게 차분하고 다정하게 말을 끝내기 무섭게 시엘은 얀의 손에 사정하였다.

"흐으...ㅡ... 하아...ㅎ... 얀.."

얀은 숨을 몰아쉬며 이야기 하는 시엘을 바라보며 그의 에넬 주위를 만졌다.

"네, 폐하."

"있잖ㅇ...!"

그는 말하다 급히 그의 안에 들어온 손가락 때문에 이번에도 말을 잇지 못하였다.

"흐응..! ㅈ..자잠깐..흣! 말...조오오옴! 흐응..!"

"말씀하세요. 듣고 있습니다."

얀을 그렇게 말하면서 어느덧 3개의 손가락을 넣고 그의 안을 휘젓고 있었다.

"흐응..!읏..흐...야아안...하앙!핫! ..흐...으..ㅅ..!!ㄴ..무 ..빨ㄹ..앗!"

얀은 흥분에 젖어든 시엘을 바라보며 그의 목을 물었다.

"폐하... 넣고싶어요... 당장이라도 당신의 안을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싶어... 당신의 입에서 내 이름만 들렸으면 좋겠어... 폐하...폐하... 허락해주세요."

시엘은 숨을 고르며 얀을 쳐다보았다.
나로인해 젖어 그의 흑발을 뒤로 넘긴채 나를 원한다고 애원하는 모습

"사랑스러워..."

시엘은 저도 모르게 홀린듯 중얼거렸다.

얀은 그의 말을 듣고 약간 놀란듯 눈을 크게 떴다가 기쁜 듯 웃어보였다.

그 모습은 이 상황과 안 어울리게 너무나도 순수한 웃음이였다.

하지만 시엘은 그 모습을 감상하기도 전에 엄청난 쾌락과 함께 무언가 그의 안에 들어갔다.

"흐읍...?!....하...ㅇ..ㅡ.."

쾌락과 약간의 고통에 떠는 그의 모습은 너무 나도 예 뼜다.

얀은 시엘을 바라보다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읏!.....핫..! 하앙..! 앗...! 얀..!으...흣!"

시엘은 몰려오는 쾌락에 어쩔줄 몰라하며 얀의 목을 끌어안았다.

거기에 얀은 시엘의 머리를 감싸쥐며 더욱 빠르게 움직였다.

"흐으읏!!.. 자..ㅁ .. ㅊ..천..ㅊ..ㅎ! 하아..ㅎ...흐읏..! 하앗!....흐으으읏!!"

시엘이 사정과 함께 얀 역시 사정을 했다.

얀은 힘빠져있는 시엘을 더욱 끌어안으며 말했다.

"사랑합니다 폐하..."

아무도 답해주지 않을것 같던 조용한 욕실에 또 하나의 목소리가 울렸다.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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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9-02-07 16:55 | 조회 : 6,153 목록
작가의 말
녹차님

관심가지고 지켜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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