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호위무사(2)


[아..아니다.. 천상세계에 일이 생겨 잠시 못 올 것같구나. 그래서 당분간은 너 혼자 지내야할 것 같아 말이지..]

"..오예!!"

[...왜 좋아하는 거지...?]

[어쨌든 잘 지내보거라! 난 이만...]

나는 다시 황태자에게 다가갔다.

"근데 지금 어디가는 거애요?"

"별보기 좋은 곳."

...별? 음..?

우리는 한참을 걸어 궁의 가장자리에 다았다.

내가 말했다.

"여기가 별보기 좋.."

"와....!"

감탄밖에 나오지 않았다. 그곳에는 수많은 별들이 밤하늘을 수놓고 있었으며 그 별 하나하느가 모두 밝게 빛났다.

나는 황태자에게 말했다.

"예..예쁘네요...!"

"응 그래 예쁘네.근데 별보는거 참... 오랜만이다..어릴적 한 번... 딱 한 번 봤는데..."

나는 황태자를 유심히 바라봤다.

"왜..왜그러냐..?"

"아니, 왜 자꾸 우울한 분위기냐고..! 이제 좀 즐깁시다..응? 뭔 사연인진 잘 몰라도 지금만 생각하세요!.,"

황태자는 환하게 웃어보이며 말했다."그래, 네 말대로 하자."

근데 심쿵..
-

"하아아아아아아암!!"

아침이다.

"오늘이....잠만잠만 무도회...?!"

이 씨..

어젯밤

"내일 무도회가 있다. 잘 준비해줘.넌 내 호위무사니깐. 딴데 가지말고 내 옆에 있으면 되."

"..네."

근데 그 말이 특별하게 들란건 가분탓인가..?

헤헤헤

-

"아악!! 무도회에에에에에!!"

정말 가기가 싫다..으으으응.. 어쨌든 옷 입고 가자

근데.. 여주도 올텐...윽..몰라..
.
.
.
나는 호위무사 복을 입고 황태자의 방으로 향했다.

똑똑

"들어와라.."

나는 슬금 들어갔다. 황태자는 나를 힐긋 보고 말했다.

"잘 어울리는군."

나는 얼굴이 확 빨개져 고개를 푹 숙였다.

"고..고마.."

"준비하고 나갈테니 밖에서 기다려."

"네"

..휴....내가 왜 이럴까..?.

그 때 황태자가 나왔다. 깔끔한 황태자복이였다.

"허걱..너무 멋지세요..!"

"고맙구나.."

뭐지 황태자 얼굴 빨개진거 기분탓..?

우리는 궁에서 나와 무도회장으로 갔다.

그곳에 들어가자... 이 책의 주인공인...

"어머, 전하 오셨어요??"

리벨리아 르네..!

황태자는 눈길 한 번 주지 않고 말했다.

"그래. "

그렇게 나는 여주와 만났다.

"어머, 호위무사가 여자에요?반가워요.호.위.무.사."

우리의 눈길이 부딪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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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9-02-18 10:24 | 조회 : 1,080 목록
작가의 말
캔디사탕

호위무사 편은 대략 3~5정도까지 시리즈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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