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내가 물어보지 않았으면 어떻게 할 뻔했어. 응? 이렇게 기대하고 있었는데”

라며 중간 구슬을 크기의 로터를 아인의 구멍에 넣었다. 그리고 진동을 켜자 아인은 새로운 자극에 반응하였다.

“하앗 으..앗”

그러자 황제는 아인의 엉덩이를 한 대 때리고 돌기가 있는 성인 남성의 페니스보다 큰 딜도를 중간 구슬을 넣은 아인의 구멍에 넣었다. 그러나 중간 구슬이 들어가 있어 잘 안들어 가자 황제는 강제로 넣으려고 하였고 아인은 그런 황제를 제지하지는 못하고 말로

“아..안돼... 안 들어가...요...”

황제는 웃으면서 딜도를 끝까지 넣고

“들어가는데? 그리고 더 넣어달라는 듯이 벌름거리고 있잖아.”

라고 하였다. 아인은 그저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이 시간이 빨리 끝나기를 신께 기도드리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조용히 있었다. 반면 황제는 아인의 페니스를 주물럭 그렀다. 아인은 반응하지 않으리라 다짐하였지만 앞과 뒤의 계속되는 자극에 교성을 질렀다. 황제는 그런 아인을 즐기면서 한손은 페니스, 한손은 아인의 유두를 자극하였다. 아인의 쾌락이 점점 짙어지자 황제는 자신이 손으로 만지고 있는 오른쪽 유두 말고 쉬고 있는 왼쪽 유두를 입으로 쪽쪽 빨았다. 그러자 아인은 간지러워서 황제의 품에서 벗어나려 하였다. 그러지 황제는

“가만히 있어. 안그럼 묶을거야.”

라 하였다. 그렇게 위 아래, 그리고 앞 뒤를 모두 자극당한 아인은 절정에 달해 가려고 하였다. 그러자 황제는 이때 만을 기다렸다는 듯이 막대기를 아인의 요도에 꼽아 가지 못하게 하였다. 아인은 가지 못하자 고통스러하며 페니스를 침대에 부볐다. 황제는

“주인도 못 알아 보는 암캐는 어떻게 한다했지? 발정난 건 알고 있지만 적당히 하지 그래?”

라며 아인의 눈을 안대로 가려버렸고 발목을 무거운 추를 단 족쇄와 연결하여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못하게 고정하였다. 그리곤 손을 뒤로 묶어 버렸다. 그리곤 최음제를 아인의 유두에 부어버렸다.

“우리 암캐는 참는 법을 배워야 되겠군. 참아. “

라 하였고, 아인은 갑작스럽게 몸이 달아 올랐고, 결국엔 쾌락에 그리고 고통에 지쳐 자존심을 버리고 매달렸다.

“잘못했어요 주인님...제...제발 용서를...자비를...”

“그래. 너가 잘 못했다는 걸 아네. 그럼 잘못한 개는 벌을 받아야지?”

라며 엉덩이를 한 대 때리자 아인은 그 손길에 흥분하여 신음하였다.

“우리 강아지 변태네? 이런거에 흥분하고”

“아..아니에요...주인님...아..아니에요”

키릴은 그런 아인의 모습을 비웃고 침대 밑에 꿇어 앉은 아인의 페니스를 구두로 밟았다.

“아..아악”

“쉿 조용히 해야지 나쁜 짓을 한 노예는 벌을 받아야지?”

“아...주...주인님... 한...한 번만 봐주세요...앞으로는 잘 할게요...주...주인님”

“그럼 따라해봐. .....라고”

아인은 그 말을 듣고 수치스러워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그러자 황제는

“그럼 우리 노예, 훈육을 받아야지? 잘못을 비는 방법을 알려줘도 빌지 않으니.

라며 사정하지 못하는 아인을 계속 그 자리에 둔채 책을 읽었다. 그러다가 시종장이,

“폐하. 잠시 솔비아 궁으로 납시셔야 되겠습니다.”

라고 밖에서 전하자 황제는 읽던 책을 덮어 두고 아인에게

“올라와.”

라 명하였다. 그러자 아인은 후덜거리는 다리로 침대에 오리라 하자 황제는

“내가 두 발로 걷지 말라했을 텐데?”

라며 아인을 발로 차버렸다. 그러자 아인은 네 발로 다시 황제의 앞에 네 발로 기어와서 황제의 구두를 혀로 핥았다. 두발이 아니고선 높은 침대에 올라갈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자 황제는 한숨을 쉬며

“휴 아무튼 손이 많이 가는 강아지라니깐”

라며 아인은 침대 위에 올려 고양이 자세로 만들었다. 그러자 아인은 이때다라는 생각이 들어

“주..주인님....주인님의 ㅈ에 환장한 암캐를 용서해주세요. 주인님의 ㅈ을 먹고싶어요. 저는 주인님의 음탕한 암캐에요. “

라며 아까 키릴이 시킨 대사를 읊었다. 그러나 키릴은

“늦었어”

라며 볼개그를 입에 채우곤 방을 나가버렸다. 아인은 혼자 남겨진 방에서 알파 페르몬없이 강압적인 관계를 하여 몸이 피곤한데도 잠을 자지도 못하고 쾌락과 고통에 몸부림 쳤다. 그리곤 자신의 처지가 비참하여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아인은 알지 못하였다. 자신의 고통은 이제 시작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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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9-01-24 16:08 | 조회 : 13,7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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