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추운곳에서 몇시간이나 알몸으로 엎드려 있었던 아인은 밖보단 따뜻하지만 여전히 차가운 욕실 바닥에 내팽겨쳤고 공포와 함께 뒤섞여 몸을 심하게 떨었다. 그러나 그러한 창백한 모습은 아인의 하얀 피부와 하얀 머릿결, 푸른 눈동자와 어울려져 황제의 가학심을 더 자극하였다. 황제는 얼음같이 차가운 물을 아인에게 뿌렸다.

“흐읏...”

아인은 너무 차갑고 고통스러웠다. 그러나 황제는 가소롭다는 듯이 하인에게 받은 무언가를 아인에게 보여주었다. 그건은 말에게 쓰는 채찍이었다. 아인은 눈을 트게 뜨고 숨을 헉 들이마셨다. 그리고 그 순간 황제는 차가운 물을 뿌린 아인의 몸에 채찍질을 하였다.

“아악”

“앗”

“흐읍”

“주인도 못알아보는 암캐는 어떻게 되는지 똑똑히 기억하도록”

황제는 말을 하면서 채찍질을 계속하였고 시간이 지날수록 아인의 몸에 빨간줄이 많아졌다. 아인은 고통에 점점 무뎌지기 시작했고 정신을 놓았다. 그러나 바로 정신을 차렸다. 황제가 다시 아인의 몸에 얼음물을 뿌렸기 때문이다.

“아아...추...추워....아...”

“어떻게 해줄까?”

황제가 미혹적인 목소리로 물었다.

“따..따뜻...하게 해주세요.”

“자신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선 아무한테나 허리를 흔드는 암캐라니 쯧쯧”

말을 마치곤 아인 앞에 무언가를 던졌다.

“너에게 꼭 어울리는 것이다. 어서 해 보거라.”

아인은 덜덜떨면서 그 물체를 바라보았고, 그 물체를 보고 경악하였다. 그것은 애완견에게 채우는 목줄이었다. 목줄 끝은 황제가 잡고 있었다. 아인은 망설였다. 그러니 황제가

“다시 한 번 알려주어야 하나? 주인의 말을 듣지 않는 개는 어떻게 되는지?”

그 말을 듣고 아인은 크게 고개를 저었다. 그 모습을 본 황제는 피식 웃으면서

“그럼 어서 차 보거라. “

아인은 할 수 없이 덜덜 떨리는 손으로 개목걸이를 자신의 손에 채웠다. 그리고 황제를 올려다 보았다. 그러니 황제가 목줄 손잡이를 잡아당기면서

“침대로 가자꾸나. 개야”

아인은 몸을 비틀거리면서 몸을 일으켜세워 침대를 향해 걸어가려 했다. 그러나 황제가

“어느 개가 두 발로 걸어다니지? “

라 하며 아인의 뺨을 빼렸다. 아인은 얼얼해진 뺨을 잡고 그럼 어떻게 이동해야는지 고민하였다. 그러나 그 고민은 길지 않았다. 그리고 아인은 네발로 걸어서 침대로 가서 침대 위로 올라갔다. 그러자 황제가

“누구 마음대로 침대로 올라가라했지? 너의 자리는 여기다.”

라며 아인의 목줄을 잡아당기면서 자신의 발 아래를 가르켰다. 아인은 목이 졸려 숨을 쉽게 쉬지 못하여 켁켁 거렸다.

그런 아인을 황제는 관음하면서 아인을 계속 두자 아인은 창문이 열어진 궁에서 추위에 덜덜 떨었고 아인은 다시 한번 황제에게 말했다.

“폐하...따..따뜻하게 해주세요...”

그 말을 듣자마자 침대에 앉아 아인을 내려보던 황제는 아인의 머리채를 잡고 얼굴을 구타했다. 그러면서

“난 너의 주인이지 황제가 아니다. 다시 한번 말해보거라.”

아인은 무엇이라 불러야 하는지 당황하였지만 그래도 총명한 머리를 가진 왕자였기 때문에 그 답을 알 수 있었다.

“주...주인님... 비천한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시옵서.. 너...너무 춥습니다...부디 따...뜻하게...”

황제는 원하는 대답을 들어 흐뭇해 하면서

“어떻게 따뜻하게 해줄까?”

아인은 망설이다가

“주인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하소서”

그러더니 황제가 웃으면서

“내가 뭘 원할 줄 알고? 빨아라. “

황제의 페니스를 아인의 얼굴에 갖다 데었다. 아인은 어쩔줄 몰라 가만히 있자 황제가

“이를 세우면 다 뽑아 버릴 것이다. 따뜻한걸 원한다면 그 값을 해야지.”

라면서 아인의 머리채를 자신의 쪽으로 잡아당겼다. 그 결과 아인의 목구멍에 황제의 페니스가 다 들어갔고, 아인은 빨리 따뜻해 지고 싶어서 열심히 빨았다.

그러나 황제는 아인이 빠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 아인을 발로 차버렸다. 아인은 방에 나가 떨어졌다. 그러나 전혀 상관쓰지 않고 목줄을 잡아 당겼고 아인을 목을 잡고 질질끌려왔다. 다시 아인이 자신의 발밑에 위치하자 황제가

“윗입으로 만족시키지 못하였으니 아래입으로라도 만족을 시켜야지?”

라며 아인의 머리채를 잡아당겨 아인은 침대에 내동댕이 쳤다.

“아..하하하..”

아인을 숨을 골랐다. 그러나 그 뒤에 바로 황제는 아무 예고도 없이 아인의 구멍에 자신의 페니스를 집어넣었다.

“하..하앗 으으...”

아인은 고통에 몸부림 쳤다. 그러나 황제는 한 마디 말로 아인을 조용히켰다.

“따뜻해지고 싶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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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9-01-19 20:59 | 조회 : 11,90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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