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금 #집착 부모를 여의고 어린 시절 불행했던 희아는 화목한 한 가정으로 입양된다. 다시금 행복을 누리던 어느 비오는 날 갑작스레 닥친 사고 때문에 양부모마저도 잃어버린 희아, 게다가 그 남은 아들인 호연은 희아를 원망한다. 희아를 증오하던 호연은 그녀를 감금하고, 그 후 시간이 흐르며 증오에서 애증으로, 사랑으로 바뀌게 된다. 지난 제 잘못을 비는 희아와 그것을 이용해 제 마음을 채우는 호연. 둘의 엇갈린 사랑이야기.